아이리버(대표 김군호)가 합리적인 가격대의 MP4플레이어로 얼어붙은 소비 시장에 훈훈한 봄 바람을 몰고 올 예정이다.

아이리버는 MP4 플레이어 ‘아이리버 E150’와 ‘아이리버 E50 레이디가가 스페셜 에디션’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리버 E150은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던 E100과 E100 시즌2의 뒤를 잇는 제품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GUI와 곡선을 살린 외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 아이리버 MP4 플레이어 ‘E150’

아이리버에서 새롭게 선보인 E150의 GUI는 안정적인 톤의 비비드 컬러를 적용해 발랄하고 화사한 느낌을 전달함과 동시에 세련된 감성을 제공한다.

또한, 이해하기 쉬운 일러스트 아이콘을 더해 메뉴 기능을 효과적으로 설명함과 동시에 아이리버만의 심플하고 감각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구현했으며, 곡선을 최대한 살린 접시 형태의 제품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최상의 그립감을 선사한다.

제품 후면 상단에 스테레오 스피커 홀을 과감히 배치해 다른 소형 멀티미디어 기기들과는 달리 내장형 스피커로서 우수한 성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제품의 뒷모습까지 섬세하게 고려하는 아이리버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감각을 느낄 수 있다.

2.4인치의 TFT-LCD를 탑재, 초당 30프레임을 지원해 끊김 없는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동영상 재생 시 가로 방향으로 화면이 자동 전환돼 편리하게 멀티미디어를 감상할 수 있으며, 보다 효율적으로 외국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구간반복 등 스터디모드를 지원한다.

한편, 아이리버는 '아이리버 E50'에 레이디가가의 앨범과 뮤직비디오를 담은 ‘E50 레이디가가 스페셜 에디션’도 함께 출시했다.

E50 레이디가가 스페셜 에디션은 지난 3월 출시된 PMP 제품인 P7 레이디가가 스페셜 에디션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로 소비자들과 문화 감성을 공유하기 위해 유니버셜 뮤직과의 제휴를 통해 선보이게 된 아이리버의 특별한 프로젝트 제품이다.

아이리버 전략마케팅팀 성석현 부장은 “이번에 새로 출시한 아이리버 E150과 E50 레이디가가 스페셜 에디션은 가격 대비 우수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실용적인 제품들이다”고 말했다.

또한,그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요즘 같은 시기에 아이리버만의 감성 디자인으로 새로워진 MP4 제품들로 고객들이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이리버 E150은 블랙, 화이트, 핑크 색상으로 출시 됐으며, 가격은 2GB 10만8000원, 4GB 13만8000원, 8GB 16만8000원이다.

아이리버 E50 레이디가가 스페셜 에디션은 11만8000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