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를 주최한 새누리당 이진복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왼족 국회뉴스 발행인 <사진=이용국기자>

오는 2025년에 신재생에너지 세계시장 10%점유를 목표료 에너지 기술 혁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창의적 혁신 생태계 구축으로 에너지기술 5대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원과 개발과 온실가스 10%감축, 사업화율 10%제고를 목표로 한 신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도 동시에 진행된다.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이같은 내용을 주제한 '에너지ICT 및 신재생에너지 추진전략 포럼(이하 에너지ICT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새누리당 이진복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위 간사)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회뉴스 주관하에 진행됐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이진복 의원은 "오늘 포럼이 작은 시작이지만 미래의 대한민국의 먹거리와 에너지원을 가진다는 사명감으로 함께하자"며 "국회내에서 이와관련한 예산과 입법과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0205년까지 에너지산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세계시장 10% 점유, 기후변화에 대응한 온실가스 10% 감축, 에너지 기술개발 생산성향상을 위해 사업화율 10%제고를 통해 에너지기술 세계 5대강국 도약의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산자부는 ▲분산화 ▲청정화 ▲효율화 ▲안전화 ▲지능화를 5대 기술개발 추진방향으로 삼았다.

▲ 강장진 산업통산자원부 에너지기술 과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이용국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과 강장진 과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에너지 기술 패러다임의 급변에 따른 혁신융합기술 개발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원천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실증 R&D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발표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묵 전략기획본부장은 "부품·소재·장비 개발은 중소중견기업이 주도하는 R&D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는 2020년까지 강소기업 50개 육성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대중소기업간 R&D 역할분담 및 상생협력 확대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자통신연구원 에너지IT기술연구실 이일우 실장은 "에너지 수요와 분산에너지원(DERs) 증가로 인한 에너지 생산 및 전달, 소비 시스템 복잡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마이크로그리드 등 지역 전기/열/가스/수도분야의 통합 운용관리기술이 확대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광운대 유지상 교수는 "미국의 경우 센서를 이용해 차량흐름을 감지하고 이에 따라 신호등이 점멸돼 차량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미래에너지기술개발과 함께 생활 곳곳에서 에너지를 효율화할 수 있는 다각적인 연구와 플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포럼에서 와이즈와이어즈(대표 신성우)의 계열사 노츠(주) 강형구 에너지사업본부장이 자가발전 배터리 모듈을 통해 초소형 자가발전 배터리 모듈 기술을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강 본부장은 "생활속의 마찰에너지와 발로 밟는 등의 압력에너지를 자가발전 모듈을 통해 시간당 160미리암페어의 전원을 발생시켜 웨어러블 디바이스나 군사장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포럼에 참석한 패널들과 주요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노츠 강형구 본부장, 광운대 유지상 교수, 전자통신연구원 이일우 실장,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묵 본부장, 산업통산자원부 강장진 과장, 새누리당 이진복 의원, 국회뉴스 윤동승 발행인, 와이즈와이어즈 신성우 대표이사, 한국교육용게임학회 권혁조 회장.<사진=이용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