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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IPTV, 오는 26일 개국종교채널 첫 IPTV 3사 런칭…‘실시간 주일예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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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09년 06월 23일 (화) 14:2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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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IPTV(공동대표 정영환•김선규 목사 www.ctntv.co.kr)는 오는 26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소재한 제작센터 내 국제회의장에서 개국식과 함께 IPTV 3사 플래폼 런칭기념식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월 법인설립 후 본격적인 IPTV 방송을 준비해온 기독교IPTV는 작년 12월부터 SK브로드앤TV(채널 523번), myLGtv(채널 107번)을 통해 실시간 방송 송출을 시작했으며, 이달 중순 KT QOOK TV(채널 552번, 임시번호)를 런칭해 종교채널 최초로 IPTV 플랫폼 모두를 통해 전국 방송 서비스망을 확보하게 됐다.
기독교IPTV는 전국방송망 서비스 확대를 계기로 기존 종교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양방향 방송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영어로 배우는 성경’ 경우, 방송 진행자가 스튜디오에서 영어로 성경을 강의하고 일반 시청자들은 컴퓨터나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방송에 참여해 질의응답을 하거나 서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신학공부를 하고 있는 개그맨 최형만이 진행하는 ‘유通(통)업者(자)’도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 성경을 한자로 풀어 신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성경의 어려운 문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 주일예배를 실시간 TV로 옮겨놓은 ‘주일예배 실시간 생중계’는 국내 종교채널 최초의 예배 생중계 프로그램이다. 교회에 가지 못해도 동일한 시간에 주일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기독교TV의 특성을 잘 살렸다.
정영환 기독교IPTV 대표는 “기독교IPTV는 재정적으로 어려운 중소형 교회나 목회자들을 위한 무료 프로그램 제작도 계획하고 있는 등 일일편성 중 10분의 1을 한국교회에 내 놓을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한국의 대표적 기독교 채널로 자리잡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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