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크라우드 펀딩인 킥스타터에서 약1800%(약35만달러)를 달성했으며, 스태프 픽(Staff Pick)이란 인기 있는 프로젝트에게만 주어지는 인증을 받아 킥스타터 안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네오스마트펜 N2(엔투)가 한국에 론칭 했다.

엔코드(nCode)를 활용한 디바이스 개발업체인 네오랩 컨버전스가 개발한 네오스마트펜 N2(엔투)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11.5mm의 광학식 필기 펜으로 종이 노트 위에 필기한 내용이 디지털화 되어 이미지파일 혹은 필기 인식으로 편집 및 공유가 가능하고, 노트에 기록한 내용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디바이스이다.

▲ N2 스마트펜

엔코드(nCode)가 인쇄된 종이에 스마트펜 N2로 쓰거나 그리기만 하면 블루투스(Bluetooth)를 통해 전용앱(application)으로 전송, 디지털로 전환되어 저장, 공유, 재생산이 가능하므로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다.

학생의 경우 수업시간에 필기하면서 수업내용을 녹음할 수 있어 학습 성취도를 높일 수 있고, 직장인은 회의록 작성이나 업무 계획, 메모 등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태그 기능으로 검색도 가능하다.

또한 프랭클린 플래너와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필기 내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스마트 펜에 비해 얇고 가벼우며 펜의 필기 압력을 세밀하게 구분하기 때문에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으며 벡터 파일로 전환할 수 있어 만화, 일러스트 등의 손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스타일의 밑그림 스케치를 가지고 PC의 다양한 편집 프로그램에서 바로 작업할 수 있다.

기능으로는 필기 시 녹음 동기화 기능, 작업한 내용을 순서대로 리플레이 할 수 있는 기능, 필기했던 장소와 시간, 공유한 내용, 환경 등을 기록할 수 있는 기능과 필기 한 내용을 태그해 검색 할 수 있는 기능, 필기 내용을 텍스트로 인식해 디바이스의 내장된 사전을 통해 검색할 수 있는 기능 등이 있다.

그 밖에 스마트 디바이스에 내장되어 있는 이메일,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등으로 내용을 공유할 수 있고 에버노트와도 동기화 할 수 있어 종이에 기록한 모든 내용이 에버노트 폴더에 자동으로 보관된다.

스마트펜 N2는 안드로이드, IOS, Window 등 다양한 OS를 지원하며, 아이폰6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