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면적과 상관없이 모든 음식점에서 금연이 의무화되는 것은 물론 당구장과 스크린골프장에서도 흡연금지가 예상돼 흡연자들의 원성이 자자.

보건복지부가 건강증진법을 개정, 당구장과 스크린골프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내년에 강력하게 추진키로 한 것 때문.

복지부는 개정을 통해 공공체육시설은 물론 등록체육시설과 신고체육시설 등을 모두 금연구역으로 지정키로.

당구장, 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장 등), 체력단력장(헬스장 등), 체육도장(태권도장 등), 수영장, 골프장, 스키장, 썰매장, 요트·조정·카누장, 빙상장, 승마장, 무도장 등이 등록 및 신고체육시설로 분류돼 있는 상황.

입법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당구장 등도 더는 금연 무풍지대가 아니게 되는데.

이에 대해 흡연가를 중심으로 네티즌들의 원성은 폭발 일보직전인 상황.

네티즌들은  "이럴바에는 담배를 마약류로 지정하고 흡연 자체를 불법으로 하고 담배판매 금지시켜라" "2조8천억원 세수는 흡연자들이 더 낼 세금이니, 흡연자들의 권리 보장에 우선하라"며 아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