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사망할 때까지 노후생활을 하는 데 매월 1인당 153만원, 평균적으로 약 4억322만원의 소득이 필요하다는 추정이 나온데 대해 네티즌들이 '성토'

이같은 은퇴후 생활비산정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재호 부연구위원 등이 내논 '초고령사회와 노후소득' 연구보고서에서 나온 결과인데.

연구팀은 1998~2012년 기간 가구주의 연령(27~59세)과 기대여명, 교육수준, 성별, 배우자 유무, 주택소유 여부, 거주지역 등의 변수를 고려한 가계소비함수를 이용해 각 연도의 소비지출수준을 추정하고서 이를 2010년 기준으로 현재가치화해 합산한 것.

하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은퇴후 생활비 산정에 대해 네티즌들은 집단반발하는 분위기.

네티즌들은 "1000만 비정규직들의 월급보다도 많네",  "허무맹랑한 통계 자료가지고 삶에 의욕을 떨어트리고 사회갈등을 조장한다"며 보건사회연구원의 높은 은퇴후 생활비 산정 발표에 분노하는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