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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까지 이용하는 보이스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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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15년 03월 31일 (화) 10: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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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여성들을 상대로 검찰총장의 이름을 도용한 공문서를 보여 주며 국제금융사기사건에 연루됐다며 개인 예금을 빼돌린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일당이 적발돼 파란.

이들은 젊은 여성들만 골라 서울지검 검사라고 속인 뒤 국제금융사기사건에 대포통장으로 사용됐다 안전계좌로 예금을 옮기도록 하는 수법을 동원.

모두 10명에게서 3억 5000만원을 가로챘다고 하는데.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및 사기 등) 국내총책 이모(51)씨 등 5명을 구속하고 현금인출책 3명을 불구속했다.

이들은 일반인들이 구별하기 어려운 가짜 검찰청 사이트에 ‘나의 사건 조회’라는 검색창을 만들어 놓고 피해자의 이름과 주민번호가 기재된 검찰총장 명의의 가짜 문서를 보여 주며 피해자들을 속여온 것으로 드러나.

특히 이들은 금융당국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도입한 일일 600만원 인출 한도를 피하기 위해 내국인 현금인출책을 고용, 이들의 계좌를 이용해 은행 창구에서 직접 고액의 현금을 찾는 등 치밀함이 혀를 내두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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