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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과학정상회의 세계 첫 국내 개최"성공기원 정책토론회...국회·외교부·미래부 고위급 대거 참여
황두연 기자  |  dyhwang@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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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5년 05월 07일 (목) 10:13:05
수정 : 2015년 05월 20일 (수) 19: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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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대전서 열리는 세계과학정상회의는 단일국가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초의 행사로 우리나라 과학기술·ICT 역량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회의는 노벨상 수상자와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을 비롯해 전직 국가정상과 60여개국의 장관급 대표, 국제기구 수장 등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행사다.

지난해 부산에서 개최한 ITU전권회의에 이어 올해 대전서 열리는 세계과학정상회의까지, 과학기술과 ICT의 발전이라는 전 지구적 화두는 이제 우리나라를 제외하고서는 말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더욱이 과학기술과 ICT는 오늘날 한국의 발전을 있게 한 산 증인일 뿐만아니라 작금의 경제적 난관을 극복할 키워드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이와관련 지난 6일 '세계과학정상회의 성공희망 정책토론회'가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의 사회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 6일, '국회 과학기술·ICT 외교포럼'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심윤조, 민병주, 인재근 의원이 공동주최해 ‘과학기술·ICT 외교강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사진=정종희 기자>
이자리에는 나경원 외교통일위원장, 홍문종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심윤조 의원(국회 과학기술·ICT 외교포럼 공동대표), 정호준 의원, 서상기 의원, 김태환 의원, 최양희 미래부장관, 김시중 전 과학기술부 장관, 김영자 전 환경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차관 등이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를 인사말과 발제 순으로 요약정리했다.

심윤조 의원(새누리당, 과학기술·ICT 외교포럼 공동대표) 개회사

올 10월 대전서 열리는 세계과학정상회에 성공을 기원하는 정책토론을 갖게 됐다.
지구촌이라는 말처럼 서로 긴밀한 상생관계로 거듭나고 있다.
세계적인 경제불황과 저성장의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의 과학기술·ICT국제협력전문강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를 준비하고 토론하는 만남이 성사됐다.
   
▲ 심윤조 의원(국회 과학기술·ICT 외교포럼 공동대표)
오늘 정책토론회는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 모색이 필요한 상황에서 과학기술·ICT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외교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모쪼록 이자리서 대한민국이 다시한번 과학기술·ICT로 도역할 수 있도록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지혜를 나누길 바란다.

정호준 의원(새정치연합, 과학기술·ICT 외교포럼 공동부대표) 환영사

과학기술·ICT와 외교의 접목은 시대의 필요사항이다.
국민소득 2만불을 맞이하는 상황에서 과학기술·ICT가 지금의 이자리를 이끌었다.
발전소가 없던 시절에서 원전을 수출하게 됐고 유선전화도 없던 시절에서 전세계 4명중 1명이 한국의 핸드폰을 쓰고 있는 상황이다.
   
▲ 정호준 의원 (국회 과학기술·ICT 외교포럼 공동부대표)
그야말로 과학기술과 ICT는 엄청난 성장을 했다. 이는 한 과학자만의 힘이 아닌 네트워크 시대에 과학기술발전을 가져온 것이다.

예를 들어 얼마전 한미 원자력 협정타결이 됐다.
국제사회가 국내 핵이용에 대한 의구심을 가졌는데 이를 전환시킬 수 있었던 것이 바로 국제협력을 통한 소통을 이뤘기 때문이다
ICT분야도 국제협력으로 가치가 새롭게 부여된다고 할 수 있다.
과학정상회의 성공의 밑거름이 되는 토론회 전개가 이어지질 바란다.

축사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두번째 토론을 국회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
과학기술·ICT와 관련된 제도와 법이 잘 정리돼 한국의 ICT가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
중동에서 원전 수출 사례도 있었다. 그리고 얼마전 중남미 방문때도 칠레, 브라질, 콜롬비아 등에서 소프트웨어 진출, 천문관측, 교육관련 솔류션 등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과학기술 위상을 세삼스레 느꼈다.
코트라, 외교 당국, 과학기술자의 노력의 결실이다
창조경제의 경우도 러브콜이 오고 있다. 펀드 및 창업교류 등 국제적인 교류에 대한 의견의 적지 않다. 이는 과학기술·ICT에 대한 외국의 인정이지 않나 싶다.

특히 아시아에서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있는데 건설 항만항공 뿐만아니라 과학기술·ICT인프라을 투자를 하는데 AIIB영역에서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래부에서는 유엔산하 아시아태평양경제이사회에서 관련 기초연구를 한 바 있다. 이런 창조경제를 비롯해 스타트업기업의 해외진출, 특히 과학기술·ICT분야의 해외진출을 위해 코리아이노베이션센터를 전세계 거점을 만들어 대외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오늘 세계과학기술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돼서 그 결과 과학기술위상이 전세계에서 드높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국회에서 제도와 예산 및 협력을 당부드린다.
ITU전권회의로 국내 위상이 올라갔듯이 세계 과학기술정상회의도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

홍문종 의원 축사 -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장

후진국에서는 이것저것 가르켜 달라라고 한다. 하다못해 키스트의 대학생을 보내달라고 할 정도다.
선진국에서는 가지고 있는거 내놓지 않고 우리 것을 뺏으려는 분위기가 있다.
외교는 이를 잘 활용하고 조절하는 것이다.
   
▲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장
오늘날 과학기술과 새로운 첨단기술이라는 것은 없는 것을 만드는게 아니라 있는 것을 잘 융합해서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힘과 역량을 모아 국가적 차원에서 만들어나가는 특별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 대체로 이런 것을 하면 여야가 공조가 안되는데 여야 공조까지 잘 되는 것 보니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미래를 밝혀주는 새로운 가능성들이 열려질 수 있길 바란다.

나경원 의원 축사 - 외교통일위원회 상임위원장

외국 대사관 방문해보면 우리가 잘하는것 어떻게 팔까, 그나라에서 우리보다 나은 것을 어떻게 가져올까의 전쟁이다.

   
▲ 나경원 의원(국회 외교통일위 상임위원장)
과학기술·ICT는 우리가 잘 해온 것이고 우리가 선도적으로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대전에서 열리는 것을 보니 민병주 의원님이 노력하신 결과가 아닌가 생각한다.
전폭적으로 나서서 반드시 성공시킬 것으로 믿는다.
외통위는 과학기술·ICT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세계를 주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

조태열 차관 축사 - 외교부 제2차관
지난 2월 출범 이후 의욕적으로 이끌고 계신 민병주, 인재근, 심윤조 의원 등 세분의 공동대표께 감사말씀드린다.

과학기술·ICT가 외교과 결합해 최대한 시너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외교부와 미래부가 많은 준비와 노력을 경주했다.
지난 3월에는 재외공관장회의에 미래부와 함께 전체회의와 분임토론을 거쳐 깊이있는 토론을 가졌다.

당시 서울대 이승주 교수께서 중요한 말씀을 하셨다.

   
▲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
과학기술외교는 선진국 중진국 개도국을 나눠 해야한다고 했다.
선진국과는 우리의 중소 벤처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글로벌화를 지원하고
중견국과는 국내 과학기술·ICT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데 중점을 두고
후진국과는 ODA(공적개발원조)와 연결해 지원형 외교가 돼야한다고 말씀했다.
국내 과학기술·ICT단체와 해외단체를 연결시키는 작업도 제안했다.
매우 중요한 의견제시라 생각하고 이 방향으로 중심으로 적극적인 과학기술·ICT외교를 진행하도록 하겠다.

앞으로 국회와 민간 정부가 함께 시너지 를 만드는데 미래부와 함께 만들어가겠다.

발제 :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 준비상황 - 미래부 이재홍 국제협력관

세계과학정상회의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대전에서 개최된다. '과학기술혁신을 통한 글로벌 미래창조'를 주제로 하고 있다.

11년만에 개최되는 장관회의다. 1963년 최초로 과학기술 장관회의가 시작된지 52년만에 OECD본부가 아닌 아시아에서는 사상 최초로 개최된다.
지난해말 ICT전권회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과학기술분야 OECD장관회의 등을 주도함으로써 과학기술·ICT분야 국가적 위상을 제고시키게 됐다

세계 석학과 글로벌 CEO가 참여하며 각종 포럼과 강연 등이 이뤄진다. 과학기술혁신시스템, 과기혁신과 미래변화, 과기혁신과 창조경제, 지속가능·동반성장 등 4개 트랙마다 3개 세션들로 이뤄져 있다.
이와함께 과학기술장관회의를 통해서 앞으로 10년간의 국제과학기술혁신방향을 담은 '대전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또 장관회의 참석 주요국과 국제협력 아젠다발굴등을 추진하게 된다.
대한민국 과학발전대토론회를 개최해 ▲대한민국 광복 70년 발전 역사속에서 과학기술의 역할과 성과 확산 ▲포럼과 장관회의 결과 공유 및 국내 정책에의 시사점등을 토론하게 된다.
세계과학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범 정부적 협력, 대국민홍보 등을 위한 '고위급고문단'에 외교포럼 의원님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한다.

   
 
발제 : 과학기술ICT외교역량 강화방안 - 이우성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글로벌정책연구센터장

올해는 중요한 한해다. 유엔을 중심으로 새로운 개발어젠다를 논의 하고 있다.
SDGs로 불리는 지속가능개발목표도 올해 마련될 계획이다.
국제사회에서 공조와 협력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를 논의하게 된다.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세우는데 과학기술의 역할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글로벌이슈가 함께 녹아져야 한다.
예들어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이슈 등을 국제사회공조가 필요한 측면이 강조되고 있다.
에볼라, AI 등 질병 등에 대한 공조도 필요한데 그가운데 과학기술의 공조가 필요하다.

특히 개도국들이 가장큰 갭을 느끼는 것은 지식에 대한 갭이다.
개도국들의 과학기술 수요가 증가되고 있다.
선진국들이 GDP대비 R&D투자가 3~4%수준인데 개도국은 0.4%에 지나지 않는다.
과학기술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에서 이들 나라에게 혁신을 요구해야 한다.

과학기술이 과학기술자만의 리그가 아닌 국제적 공조를 통한 전 지구적인 과학기술혁신과 미래 창조의 개념으로 진화하고 있다.

국제사회가 과학기술의 목표에 주목하고 있는데 대해서 과학기술외교를 통해 국제사회 수요에 대응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
유엔의 경우 새천년이후 목표를 정하면서 사무총장 직속으로 과학기술회의를 만들었다.

지난달 이 회의에서 과학과 정책간의 인터페이스가 부족한 상황을 지적하고 앞으로 어떻게 과학기술과 정책의 간극을 줄이고 국제적 공조를 이룰 것인가를 논의했다.

정상외교에서도과학기술·ICT외교는 강화되고 있다.
워싱턴과 실리콘 벨리에 코리아 ICT이노베이션 센터를 개소했다.
이와함께 출연연의 ODA사업, 적정기술 거점센터 구축, 한-UNDP협력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세계적 수준의 R&D지출에 비해 최하위권 국제협력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은 GDP대비 기업 R&D와 공공 R&D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GDP대비 논문 국제공조와 국제 공동발명비율은 세계 최저 수준이다.
따라서 과학기술 ODA사업의 연계성 강화가 필요하다. 무상원조와 유상원조, 연구재단 지원에서 국제공조를 확대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개방형혁신이 우선 필요하다.
협력형 시장진출전략을 세우고 잠재력있는 개도국과 파트너십기반을 구축해야 한다.

또 국제기구에서도 글로벌 리더십강화가 필요하다.
국제기구 진출을 확대하고 과학기술·ICT 외교 인력양성 및 활용을 강화해야 한다.
이와함께 민간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및 유관기관간 협조 또한 강화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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