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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스마트카시대 '성큼'국회 정책세미나 "2040년 전세계 차량 70%는 스스로 운전"
황두연 기자  |  dyhwang@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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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5년 05월 20일 (수) 10:33:21
수정 : 2015년 06월 17일 (수) 17: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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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독일의 철혈재상이었던 비스마르크는 1886년 세계 최초의 자동차를 만든 다임러사의 벤츠 자동차를 시승하게 된다.

그는 시승 후 "19세기 인류 최고의 작품이 자동차다"란 말을 남겼다. 또 "앞으로 자동차를 지배하는 나라가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비스마르크의 말대로 오늘날 자동차 강국은 세계의 강국이 됐다.

이제 자동차산업은 전통적 제조업이라는 고정관점을 벗어나 스마트카 시대의 도래와 함께 미래산업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스마트카의 대명사인 자율주행 자동차는 오는 2040년에 이르러 전체 차량의 70%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측되는 산업의 '황금알'로 부상하고 있다.

이와관련 국회 스마트컨버전스연구회(대표의원 심재철)가 주관하고 미래부와 산업부, 자동차산업협회의 후원으로 '스마트융합시대 미래 자동차 산업발전'을 주제로 정책세미나가 19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철 의원과 김재경 의원, 권성동 의원과 학계, 기업계와 정부측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를 개회사 및 축사와 주제발표를 중심으로 정리했다.

   
▲ 미래자동차산업 발전 정책세미나 행사를 주관한 국회 스마트컨버전스연구회 심재철 대표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 미래 성장동력의 견인차가 될 자동차산업의 발전방향과 정책방향이 잘 모색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회사 - 심재철 의원(국회 스마트컨버전스연구회 대표의원)

스마트카는 기존의 자동차에사 ICT를 결합해 차를 스마트하게 만들어 가는 것을 말한다.
이 시장은 이미 세계적으로 치열한 각축장이 되고 있다.

자동차가 스스로 가고 앞뒤 간격조정하고, 정지하고, 주차하고 또 사물인터넷과 결합해 차와 상호 통신하면서 자율운행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도 2020년까지 상용화를 약속했다. 어떻게 풀려갈지 지켜볼 것이다.

국내 자동차 산업은 현재로서 수출실적은 3위다. 반도체와 석유제품 다음이다.
우리나라 경제추진 동력의 1등공신이다.

일본환율때문에 수출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를 뚫을 수 있는 길도 스마트산업이다.

어떻게 융합해야할지 지혜가 필요하다
스마트카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하는주요한 플랫폼이다.

이번세미나를 통해 국가 미래 성장동력의 견인차가 될 자동차산업의 발전방향과 정책방향이 잘 모색되길 바란다.

   
▲ 국제미래학회 회장 겸 계원대 총장인 이남식 총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격려사 - 국제미래학회 회장 겸 이남식(계원대 총장)

미래는 현재 어떤 꿈을 꾸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미래는 기다리면 오는 게 아니라 우리가 창조해 가는 것이다.
스마트시대는 엄청난 산업의 격변이 일어나고 있다.

스마트폰,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이 자동차와 결합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

산업도 엄청난 재편이 일어나게 된다. 이를 대비하는 것은 주용하다

업계와 정부 학계가 이런 준비를 하고 있지만 국회에서 이런 논의가 이뤄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법적 제도적 장치마련도 필요하기에 의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올해로 자동차가 발명된지 130년정도 됐다. 1886년에 다임러가 가솔린엔진의 상용차를 만들었다.

그동안(130년)의 변화보다 더 큰 변화가 10년안에 일어난다고 예측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세미나다.
미래를 함께 꿈꿔가며 스마트 융합시대를 세계적으로 이끌고 인류사회문화에 기여하는 국가와 산업이 되길 바란다.

   
▲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재경 의원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축사 - 김재경 의원(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소속)

자동차산업의 현황 수출상황 앞으로 나갈 방향에 대해 이전에 활동하던 상임위에서 다룬 기억이 난다.
지금은 또 다른 전환이 필요한 시대다. 자동차 소재로 탄소섬유, 등 융합소재의 개발도 이뤄지고 있다.

앞으로 학계와 업계, 정부가 삼위일체가 돼 자동차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해 나가길 바란다.
학회와 세미나를 자주 열어 그런 시기가 앞당겨 지길 기원한다.

<이후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학술위원장(한세대 교수)의 사회로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 국회 스마트컨버전스연구회(대표의원 심재철)가 주관하고 미래부와 산업부, 자동차산업협회의 후원으로 '스마트융합시대 미래 자동차 산업발전'을 주제로 정책세미나가 19일 열렸다.<사진/영상=정종희 기자>
주제발표1 : 한국 자동차산업의 현황과 미래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김용근 회장)

자동차산업은 우리나라를 지탱하는 주요산업이다.
고용은 30만명이상, 부품을 합치면 제 1의 수출이다. 그리고 세계 5대 자동차 메이커를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 자동차산업현황을 보면 점점 정체해 있다. 2011년 이후 소폭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내수는 제자리인데 수입차는 대폭 상승하고 있다. 환율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현대기아를 빼고 나머지 르노삼성, 지엠, 쌍용은 지배주주가 외국인이다.
그리고 아직도 산업 전반이 구조조정중이다.
다행히 부품은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상황으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국내 자동차 산업은 어려운 상황이다.
3대 악조건이 존재하는데 첫째 환율이다. 일본 엔화가 50%이상 떨어져 가격경쟁력을 잃고 있다.
결과적으로 국내시장에서 외제차가 공격적 마케팅을 하고 있다.
국산차의 경우 손해보고 마케팅하고 있다. '가랑비에 흥건히 젖고 있는 상황이다'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김용근 회장이 '한국 자동차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영업이익률이 떨어지고 있는데 반해 도요다는 많은 이익율을 보이고 있다.
르노가 40%이상으로 규정된 국산제조율을 겨우 맞추고 있다. 그정도로 환율이 우리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둘째, 한국만 30년전의 노사체계를 갖추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 3년동안 임금을 동결했다. 그럼에도 현대는 매년 올려달라고 한다.
선진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노조가 경영권에 참여하더라도 글로벌 경쟁력을 노조가 더 생각하며 개입한다. 앞으로 노사 선진화작업이 꼭 성공했으면 한다.

셋째로 환경규제다. 세계1위 자동차가 구현가능한 환경규제 기준을 세계 5위업체에 까지 같이 적용함으로써 많은 기술을 도입하고 수입해야한다. (자동차)가격도 올라간다.
친환경은 공공재다. 친환경은 이익이 남지 않는다. 인류기여이기에 정부가 지원해야하는데 우리는 민간이 해결하라고 한다. 이는 이중부담이다.
이 측면이 고려됐으면 한다.

자동차 산업 기술발전은 스마트화, 그린화, 안전강화로 나아가고 있다.
ICT가 자동차와 결합할때 컨버젼스가 필요하다. 일례로 융합부품일지라도 -40에서 40도까지 구동가능한 기술구현이 필요하다.
안전의 경우도 기존의 안전밸트, 에어백 등 수동안전에서 충돌 회피의 능동안전으로 진화하고 있다.

한국자동차 기술수준은 내연기관차는 세계적 기술수준지만 ECU, 터보장치 등 외국계 부품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현대기아는 연료전지차 기술를 독자적으로 확보하고 13년 1월 세계최초로 양산했다. 전기차부분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자율주행차는 일부 고속도로에서만 구현할 수 있는 기술로 아직은 시험단계다.

종합적으로 적정환율을 유지해야 한다. 노사관계의 선진화를 국가적으로 풀어야 한다. 또 산업정책과 조화된 환경정책이 나와야한다.
그리고 전기동력차 ,자율주행차 관련 기초 기반기술 및 핵심기술 R&D지원 확대가 필요하다.

   
▲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허건수 교수가 '국내 스마트 자동차 개발 현황과 미래'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있다.
주제발표2 : 국내 스마트 자동차 개발 현황과 미래 -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허건수 교수

스마트자동차는 최신의 전기, 전자, 정보통신 기술을 융복합해 고도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자동차를말한다.

특히 능동안전시스템은 이제 세계적인 추세가 되고 있다.
차와 차간의 불가피한 충돌상황에서 AEBS(Automomous Emergency Brake System)긴급제동 기술을 적응하고 있다.
유럽은 이를 장착한 차에만 별 다섯개의 안전을 주겠다고 공표했다.

이는 그만큼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인구 백만명당 교통사고율이 세계 5위권이다.
에어백과 시트백은 사망을 줄이는 기술이다. 이제는 능동적으로 사망사고자체를 줄이는 기술적용으로 가고 있다.
ABS, TPMS 등이 일례이다.
그렇지만 아직도 연간 1백만명정도가 교통사고로 1년에 사망하고 있다.
교통사고는 대부분 90%정도가 운전자의 부주의가 원인이다.

이에 능동안전시스템이 도입되고 있다.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아도 사고 발생위험이 있으면 차량이 개입하는 것을 말한다.
앞차가 정차하거나 끼어들기시 자동으로 속도가 줄어주는 시스템, 차선변경시 경보시스템, 경보시에도 운전자가 차선을 조정하지 않으면 차선조향을 강제적으로 막는 시스템도 도입되고 있다.

운전자가 조는지, 운전자의 신체이상도 모니터링하는 것도 연구하고 있다.
편의기술은 운전자에게 정보를 주는 파트와 운전부담을 덜어주는 파트로 나눠서 진행하고 있다.
ICT는 통신과 소프트웨어를 통해 적용이 늘고 있으며 스마트폰과 연동은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다.

자율주행기술의 경우 현재 40km이상이며 스스로 알아서 앞차량과 뒷차량의 간극을 조정하고 차선까지 인식해서 핸들을 조작하는 차 수준을 보이고 있다.

반자율주행기술인데 현재 상용화 되 있다.

그럼에도 이 정도 수준은 아직 불완전하다. 아직도 교통사고 사망자가 줄지 않고 있다.

한국뿐만아니라 미국 일본에서도 교통사고가 비상이다.

ICT기술을 이용한 능동안전기술도 구현되고 있다.
이는 차량간 통신을 통해 앞뒤차의 모든 상황을 서로 통신으로 주고받는 것을 말한다.
차량당 100불이하의 ICT부품으로 구현가능한 자율주행기술에 대해 미국에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 최근들어 유럽에서 대대적 발표기술로 화물차가 앞서를 이끌고 뒤의 모든차를 화물차와 뒤따르는 차와의 이동통신만으로 자율주행하며 핸들을 잡지 않아도 함께 갈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장점은 이를 구현하는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는 것이다.

앞으로 스마트카시장은 10년에 4.4배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능동안전장치를 규제하면서 이를 단 차는 5스타(안전최고점수), 안 단차는 4스타라고 규제하고 있다.
이런 규제가 구현되면 급속히 스마트카 시장으로 갈것으로 예측된다,
스마트카 시장 점령을 위해서는 경쟁력있는 부품사가 관건이다.
한국은 걱정된다.
부품산업매출이 70조정도된다. 대부분이 기계부품이다. (기계부품은)세계 최고수준이다.
그러나 전기전자부품기술은 너무나 취약하다.
전기전자 부품의 수입의존도는 77%, 이중 자동자용 반도체부품의 수입은 90%가 넘는다
컨티넨탈, 보쉬 등 기업이 적극적이고 수십조시장을 휩쓸태세다. 한국은 여기에 1%정도수준의 시장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 100대 스마트카 부품기업가운데 한국기업은 6개사에 불과하다.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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