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자사의 프리미엄 카메라 브랜드인 X시리즈 5주년을 맞이해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와 2016 주력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한 신제품은 카메라 X-Pro2와 X-E2S, X70, XF100-400mm 등 2016 주력 제품이다.

최상위 플래그십 카메라로 주목받는 X-Pro2는 새로 개발한 2430만 화소의 X-Trans CMOS III 센서와 X Processor Pro 프로세서를 탑재해 X시리즈 카메라 사상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다.

AF와 기계식 셔터 1/8000초, 동조속도 1/250초 등 기타 반응속도의 비약적인 향상을 가져와 사용의 편의성을 더했다.

광학식 뷰파인더와 전자식 뷰파인더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어드밴스드 하이브리드 멀티 뷰파인더를 탑재하여 다양한 촬영 스타일에 대응하고, 새로운 필름 시뮬레이션 ‘아크로스’를 도입하여 표현의 영역을 넓혔다.

방진, 방습, 방한 기능은 물론, 미러리스 최초 SD카드 듀얼 슬롯을 장착해 사진가들의 신뢰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세계 최단표시 타임랙의 리얼타임 뷰파인더를 탑재한 X-E2S, 180도 틸트형 터치패널 액정 모니터를 탑재한 X70, X시리즈의 고화질 영역을 초망원으로 넓힌 초망원 줌렌즈 후지논 XF100-400mmF4.5-5.6 R LM OIS WR 등 X시리즈의 기술력을 담긴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