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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신작 엑스페리아X 공개…"갤S7·G5와 3파전"스마트폰 카메라 전쟁 가열…2천300만 화소 자동초점 기능
김영일 외신기자  |  youngkim@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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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6년 02월 22일 (월) 19:02:11
수정 : 2016년 02월 22일 (월) 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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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마트폰 제조사 소니가 새 스마트폰을 들고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맞불을 놨다.

22일(현지시간) 소니는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스마트폰 신제품 '엑스페리아X'를 전격 공개했다.

소니는 그동안 엑스페리아Z 시리즈를 전략 스마트폰으로 삼았다. 이번에 'X'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신제품은 아직 출고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프리미엄보다는 낮은 중가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엑스페리아X는 5인치 풀HD 디스플레이에 스마트폰 두뇌 역할을 하는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650을 썼다. 내장 메모리는 기본 용량이 32GB로 마이크로SD 카드를 달면 최대 200GB까지 키워 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 명가인 만큼 전후면 카메라 성능이 눈에 띈다. 후면 카메라는 2천300만화소에 오토포커스(자동초점), 빠른 캡처 기능은 물론 HDR 촬영 기능도 지원한다. 전면 카메라는 1천300만 화소다.

배터리는 2천620mAh로 절전 모드로 작동하면 최대 이틀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소니는 설명했다. 배터리 퀵 차지(빠른 충전) 기능도 적용돼 10분 충전하면 최대 5시간까지 간다.

소니의 게임 기기인 플레이스테이션4와 연동해 무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 밖에도 지문인식과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지원한다.

소니는 엑스페리아 시리즈와 연동해 쓸 수 있는 4가지 액세서리도 공개했다.

이 가운데 블루투스 헤드셋인 '엑스페리아 이어'는 음성통화나 음악을 듣는 기능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주요 정보를 전달해주는 역할도 한다. 스마트폰을 자주 눈으로 들여다볼 필요없이 간단한 핵심 정보는 귀로 알려주겠다는 소니의 철학이 담겼다.

히로키 토토키 소니 모바일 사장은 "엑스페리아 이어는 단순한 블루투스 헤드셋이 아니다"라며 "이 기기를 사용하면 손만 자유로운 게 아니라 눈과 생각까지 자유로워진다"고 설명했다.

소니의 전략폰 엑스페리아X 신제품은 올여름 출시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이번 MWC는 삼성과 LG의 스마트폰 대격돌이 하이라이트 중의 하나였는데 소니의 기습 공격으로 3파전 양상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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