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노트북 업체인 에이수스는 게임 전용 노트북 브랜드 ROG 라인의 최신작인 'ROG GX700'을 국내에 출시했다.

ROG GX700은 세계 최초로 수랭식 도킹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수랭식 쿨링 도킹 시스템은 발열을 없애는 동시에 부스터를 장착한 것과 같이 노트북의 기능을 최대로 끌어올린다.

후면에 수랭 도크를 연결하게 되면 프로세서는 최대 51%, 메모리는 최대 31%, 그래픽은 최대 48% 성능이 향상된다.

시험 결과 CPU의 동작 속도를 기준치 이상으로 높이는 오버클럭킹(Overclocking) 기능이 1만4천에서 2만으로 43% 증가했으며 CPU 성능도 43% 높아졌다.

수랭 도킹 시스템에 사용된 냉각수는 화학 반응을 최소화한 특수 제작 유기산 억제제로 만들어져 도킹 시스템의 부식을 막고 상태 점검의 번거로움을 줄였다.

인텔의 최신 6세대 스카이레이크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4개 DDR4 슬롯이 내장된 최고 64GB 램, 엔비디아 지포스 GTX980 GDDR 8GB, 인텔 HD 그래픽스 530 등의 사양을 갖췄다.

이밖에 인텔 썬더볼트 3와 USB 타입-C을 모두 제공해 다양한 기기와 연결이 가능하며, 사용자의 행동을 인지하고 그에 따른 네트워크 흐름을 조절해 게임을 최적화하는 '게임 퍼스트 Ⅲ' 기술이 추가됐다.

에이수스는 3월 21일까지 ROG GX700 구입 시 PC 온라인 게임 '톰 클랜시스 더 디비전'(Tom Clancy's The Division)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