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4일 국내 최초로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UBD-K8500)'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4K(해상도 3,840X2,160) UHD 콘텐츠를 완벽하게 재생할 수 있는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다. 'UHD 업스케일링' 기능도 갖춰 기존 풀HD 콘텐츠를 UHD 수준의 고해상도로 재생해 준다.

HDR(High Dynamic Range) 기술로 뛰어난 명암비를 구현하며 일반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와 비교하면 2배 이상의 풍부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기존의 CD, DVD, 블루레이 디스크 등 모든 디스크 제품의 재생이 가능해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지난 4월 UHD 얼라이언스의 'UHD 프리미엄 인증'을 받았다. 6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 전시회 주간(CE위크) 2016'에서 '최고 제품상(Best in Show)'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화질의 홈 엔터테인먼트를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45만원.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amsung.com/sec)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