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하이엔드 오디오 업체인 뱅앤올룹슨(B&O)은 무선 올인원 스피커 '베오사운드(BeoSound) 1'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원뿔 형태의 미니멀하고 단순한 디자인에 실용적인 기능들을 응축한 스피커라고 뱅앤올룹슨은 설명했다. 비교적 좁은 공간에서 음악을 듣고, 단순함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싱글족, 신혼부부, 미니멀리스트 등을 겨냥했다.

이 회사의 럭셔리 라인인 '뱅앤올룹슨' 브랜드 제품 중 가장 작고 이동성까지 갖췄다. 가로 16.2㎝, 세로 32.7㎝ 크기에 무게는 3.5㎏이다.

뱅앤올룹슨의 독창적인 '어쿠스틱 렌즈 기술'을 적용했고, 총 60W 출력의 소리를 360도 방향으로 내보내는 전방위 스피커다.

색상은 실버 한 가지이며 가격은 187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