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은 시장에서 검증된 오라클의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결합해 최상의 성능을 제공하는 오라클의 썬 스팍 엔터프라이즈 M시리즈 서버 제품군(SPARC Enterprise M-series Servers)을 통해 국내 하이엔드급 서버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오라클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서로의 성능을 최적화하도록 설계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전문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너지를 가속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3월 오라클의 썬 스팍 엔터프라이즈 M9000 서버(SPARC Enterprise M9000 Servers)상에서 구동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Oracle Database 11g) R2는 전체 데이터베이스 로드에 있어 종전 1위의 경쟁사에 비해 3.3배 빠른 벤치마크 기록을 수립하며, 통합전략이 실효를 거두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 밖에도 자사의 하드웨어상에서 오라클 시벨 CRM이 3배 빠른 성능, 오라클 웹센터 스위트가 3배 적은 CPU 오버헤드, 오라클 웹로직 스위트가 4배 빠른 전자상거래 쿼리 트랜잭션 성능, 오라클 피플소프트 HCM이 최고 52% 빠른 급여지급 프로세싱을 각각 기록해 오라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진화된 기술 결합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오라클의 스팍 엔터프라이즈 M시리즈 서버 제품군은 빨라진 메모리 엑세스와 증가된 컴퓨트 파워를 제공하며, 미션 크리티컬한 시스템의 안정성 및 가용성을 향상했다.

오라클은 최근 M시리즈 제품군의 클락속도를 기존대비 20% 향상을 선보이며 성능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팍 M시리즈 제품군은 하나의 서버안에 여러 세대의 프로세서를 같이 설치할 수 있으면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어, 고객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투자를 보호한다.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라클이 내놓은 스팍과 솔라리스를 위한 5개년 로드맵에 따르면, 2015년에 스팍 서버는 40배의 CPU 성능, 16배의 용량, 32배의 쓰레드 성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실제로 스팍 M시리즈 서버의 클락스피드 20% 향상은 개발 로드맵이 계획에 따라 이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오라클은 스팍, 솔라리스 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기존 고객의 투자를 보호하며, 최고의 기술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오라클 시스템사업부 총괄 천부영 부사장은 “오라클의 전폭적 투자 개발에 따라 시스템 개발 로드맵은 현재 오차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장기적이고 신뢰할만한 로드맵에 대해 많은 고객들이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며,“소프트웨어와 시너지를 극대화한 하드웨어로 2011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