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폴리콤코리아(지사장 신대준 www.polycom.co.kr)는 본사가 영업과 마케팅 부문 임원 인사 발령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폴리콤은 이번 인사로, ‘UC Everywhere’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을 보다 구체화하고, 주요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전략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폴리콤은 한스여그 와그너(Hansjoerg C. Wagner) 아태지역본부 사장을 해외 사업 총괄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of Global Field Operations)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밝혔다.

와그너 부사장은 그간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록적인 성장을 이끌어, 전세계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수익 비중을 24%로 성장시킨바 있다. 이번 승진으로 와그너 부사장은 APAC 총괄은 물론, 글로벌 서비스 세일즈와 글로벌 세일즈 프로세스, 폴리콤의 글로벌 클라우드 운영 기획을 주도하는 역할을 추가로 담당하게 된다.

케이트 허치슨(Kate Hutchison)은 새로운 마케팅 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한다.

허치슨은 VM웨어, 시트릭스 시스템즈, BEA 등의 대표적인 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20년간 일하며, 마케팅 리더십과 브랜드 변신을 주도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앤디 밀러 CEO는 허치슨이 제품 및 기업 마케팅, 산업 마케팅, 글로벌 산업 마케팅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치슨은 가상화에 대한 이해와 기술 통합 등의 경험은 UC에브리웨어 비전을 수행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폴리콤의 브랜드 운영 전략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폴리콤의 앤디 밀러(Andy Miller) CEO는 “이번 승진 및 임원 채용으로 20억 달러 매출 규모로 도약하기 위한 조직력과 전문성을 갖추게 되었다. 이러한 전문 인력들의 도움으로 고객들에게 클라우드 및 모빌리티 기반의 UC솔루션을 제공하고, 영상을 기반으로 한 협업 네트워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보다 정확하고 비주얼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최고의 제품을 발 빠르게 공급하는 업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아시아태평양지역 주요 임원승진
▲ 게리 테스타(Gary Testa)는 글로벌 클라우드 및 서비스 프로바이더 솔루션 그룹(Global Cloud and Service Provider Solutions Group)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테스타는 IBM 티볼리 소프트웨어 등의 회사에서 25년 이상의 영업 및 마케팅 분야를 전담해온 전문가다. 테스타는 폴리콤의 서비스 프로바이더 파트너 및 서비스 고객사들을 위한 글로벌 영업 및 비즈니스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폴리콤의 클라우드 기반과 모빌리티 기반의 UC솔루션 적용을 위한 기획을 주도할 예정이다.

▲ 스티븐 리(Steven Li)는 중국 부사장직을 유지한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중국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왔으며, 폴리콤이 중국에서 마켓 리더로서 자리잡을 수 있는데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 마이클 채트너(Michael Chetner)는 중국지역을 제외한 아태지역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전에 채트너는 호주와 뉴질랜드 지사장으로 일하며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수익률을 크게 신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 폴 뉴웰(Paul Newell)은 아시아태평양 사업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뉴웰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UC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향후 UC 협력사와 서비스 프로바이더, 시스템 통합 업체 들을 포함한 파트너 관계를 맡아 전략적 운영을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