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산업 종사자들이 민주당사 4층 대회의실에서 문재인 민주당 대통령후보 지지선언에 나섰다. 문재인캠프 송영길 총괄본부장,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 박석종 한국드론산업협회장이 드론업계 종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드론산업협회 등 드론산업 종사자들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에 나섰다.

1일 한국드론산업협회 박석종 회장과 볼트라인 정경배 이사 등 드론산업 분야 관계자들은 민주당사 4층 대회의실에서 송영길 대선후보 선대위 총괄본부장과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문 후보 지지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들 드론산업종사자들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가 정보통신부를 폐지하는 등 과학기술을 도외시하고 IT관련 법·제도, 산업지원정책, 산업생태계 조성 등 4차산업패러다임 변화를 리드하지 못해 총체적 경제위기를 불러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지구촌의 산업이 드론으로 연계된 융합형 생태계로 재편되면서 그 어느때보다 4차산업육성을 위한 정부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이번 19대 대선에서 대선 후보들의 4차산업공약을 비교분석한 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문재인 후보는 대통령 직속 4차산업위원회 결성과 중소벤처기업부 신설 등을 통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인들의 도전정신을 고취시키면서 미래성장동력인 4차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