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은 임신·출산·육아 등 종합지원센터인 아이사랑센터(가칭)를 설립을 골자로 하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2일 밝혔다.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은 임신·출산·육아 등 종합지원센터인 아이사랑센터(가칭)를 설립을 골자로 하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2일 밝혔다.

송 의원은 "대한민국의 출산율은 지난해말 기준 1.17명으로 인구절벽 위기에 직면했음에도 정부는 출산을 정책은 개별법에 근거한 정책 추진으로 일관성이 떨어지고 정책별로 담당하는 기관이 산발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운영 중인 보건복지부 산하의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출산 이후의 아이 보육과 가정 양육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임신·출산·육아 정보에 관심 있는 임산부들에 대한 지원기능과 역할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송희경 의원은 원스톱 육아서비스기관(가칭: 아이사랑센터)의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관련 추진단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산하에 두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고 “임신·출산·육아로 이어지는 부모의 활동주기에 최적화된 ‘부모를 위한 1:1 원스톱 육아서비스’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장려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송희경 의원을 포함한 김석기, 이학재, 김승희, 김순례, 신보라, 정성호, 김종석, 박준영, 유성엽 의원 등 여야 의원 10여 명이 공동 발의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