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단독]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 이후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의 군사제재에 정면으로 반대하고 나서고 있어서 자칫 ‘한미일 대(對) 중러’의 세력 싸움으로 치닫는 모양새란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미국이 유엔제재 이외에 단독으로 경제압박 등을 천명하고 나서자, 중국 및 러시아는 고개를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군사적인 제재에 중·러 양국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미 대북 문제가 동북아를 둘러싼 '힘의 대결의 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 처럼 북한을 둘러싼 대립이 마치 연합국을 구성 하듯이 미국과 중국이 각각 한국과 일본, 그리고 러시아를 등에 업고 대립하는 것이 마치 과거 동서진영 국가 간의 세 싸움으로 학대해석 될 소지가 있다는 점에서 우려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이 북한의 핵개발에 겉으로만 반대하는 모습이고, 실제는 북 핵 제재에는 ‘대화나 타협’ 주장만 되풀이 할 뿐 ’북한 편들기‘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라는 것.

이에 유엔 안보리에서의 중·러 양국이 북한 제재에 동참하지 않는 모습과 관련, 세계여론이 강력한 비난을 쏟아 붓도록 해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중국이 대북 압박에 협조하지 않는 모습 등을 세계 여론이 알려서 중국 정부가 스스로 북한 에 압력을 행사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정부도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의 무차별 보복에 입을 닫고 있지만 말고, 적극적으로 중국정부에게 요구해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더불어 SNS 상에서 북 핵 개발이 주는 전 세계적인 위협에 대해 중국과 러시아 메신저 네티즌들에게도 알려줘야 한다는 여론도 빗발치고 있다.

즉 비인도적이고 테러리즘에 가까운 핵개발에 나서고 있는 북한의 실체를 알려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 것도 중국과 러시아 국민들에게 북한의 적나라한 실체를 SNS를 통해 실상을 공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북한 핵개발에 동조하는 중국·러시아 양국의 네티즌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보내자는 여론이 고개를 들고 있어서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