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바꿨지민, 국민들 반응은 우습다는(?) 표정이다.

누리 뜻이 나라라고 한다. 그럼 새나라당이다. 한라당을 새로 바꾼 당명이 새나라딩이고 보니 첫 글자 '한' 이 '새' 로 바뀌었을 뿐 별반 의미가 없다.

더욱이 새누리는 온누리와 비슷한 어감이 있어, 대한민국 여당이 마치 종교집단이 운영하는 모양새여서 이해하기 어렵다는 게 국민들 반응이다.

도대체 이런 당명을 받아들인 구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무엇을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인지 납득하기 어렵다.

요즘 정치는 소나 돼지나 모두가 한다고는 하나, 정권 집권당인 여당 당명이 새누리라니  아연실색 할 노릇이다.

박근혜비대위원장이 당명이 무엇이든지간에 많이 사용할 수록 친숙해져서 괜찮다고는 하나, 기실 맘 한켠은 어두운 게 사실이다. 뭔가 2%부족한 것을  모두가 느끼고 있음이다.

새누리당 당명이 시원찮으면 바꿔야 한다. 괜한 고집이 향후 당명으로 인한 피해를 볼 수 있다. 4.11총선 때 여소야대가 되면 새누리당은 없어질 게 뻔하다.

즉, 다시 당명을 바궈야 한다. 대선 때, 새누리당으로박근혜 위원장이 나온다 하더라도 자칫 당명이 주는 부담감에 실패를 볼 수 있다는 게다.

바꾸려면 총선 이전에 바꿔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