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는 6·13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민주당의 싹쓸이를 막고,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는 다당제 정치구도를 만들어달라"며 평화당에 대한 한 표를 호소했다.

조 대표는 이날 배포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평화당은 평화를 사랑하고, 민생을 책임지는 진짜 대안 야당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오늘의 삶의 걱정을 내일의 희망으로 바꾸고, 내 아이의 행복한 미래를 만든다"며 "나와 내 아이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평화당에 투표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전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북미회담은 한반도만의 경사가 아니라 전 인류의 경사이며 마지막 냉전을 끝내는 역사적인 일"이라며 "평화당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을 지지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