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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새노조 "황창규 회장 사전구속영장 청구, 크게 환영"
황두연 기자  |  dyhwang@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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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년 06월 18일 (월) 12:19:00
수정 : 2018년 06월 18일 (월) 12: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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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의원및 의원 후보자에 총 4억 4천만원을 불법 모금해 건낸 혐의로 경찰이 황창규 KT회장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 KT새노조는 "이를 크게 환영한다"는 성명을 냈다..

18일 KT새노조는 ' KT 황창규 회장 사전구속영장 청구에 대한 KT새노조의 입장' 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황창규 회장은 회사 경영 실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으려는 노력은 게을리한 채, 줄곧 온갖 정치적 줄대기로 자신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회사 공금으로 최순실 재단, 국회 등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 로비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적폐청산의 국민적 요구가 드높아지는 가운데도 황창규 회장은 적폐경영에 대한 아무런 반성 없이 계속 교묘한 언론플레이를 통해 피해자 행세를 하며 버티기로 일관했고, 그 결과 회사는 더욱 망가지는 최악의 사태가 지속됐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황 회장을 견제해야할 KT이사회가 이를 방조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KT새노조는 "이러한 황 회장의 비정상적인 행태를 견제해야할 이사회는 오히려 이를 방조함으로서 회사 경영의 불투명성만 높이는 결과를 초래했고, 그 결과 또 다시 회사 CEO의 잘못이 내부 절차가 아닌 외부 사정기관의 개입을 통해 정리되는 이른바 CEO리스크를 자초하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KT새노조는 ▲황창규 회장은 즉각 회장직을 사퇴하고 수사진행 ▲ KT 경영과 관련 내부 중지를 모으기 위해 KT새노조와 이사회의 면담 ▲KT 내부의 황창규의 위법 경영, 적폐경영 협력 임원들에 대해서도 단호한 수사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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