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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년 폭염에 1만 원대 전기료 할인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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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년 08월 08일 (수) 09:27:02
수정 : 2018년 08월 09일 (목) 08: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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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시적인 전기료 인하 방안을 마련했지만 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별로 없다는 점에서 논란.

111년 만에 기록적인 폭염에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할 것이란 점을 간파하지 못한 정부의 무능함에도 분개했지만, 고작 정부방안이 가구당 월평균 1만370원 할인 해줬다는 소식에 분개.

고작 1만원 남짓 깍아 주면서 마치 폭염 속에서 전기사용을 걱정하지 말라는 정부 태도에 국민들은 아연실색.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에 고작 1만원 할인정책 카드를 내세운 정부정책에 과연 서민이 마음 놓고 전기를 사용하겠느냐는 비난이 쇄도.

구로구에서 채소가격을 운영하는 k모(63세)씨는 “무더위로 채소 값은 급증하고 있어서 판매도 되지 않고 있는데 온 종일 신선도를 위해 냉방기기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며 “집에 들어가서도 전기값 걱정에 에어컨 틀기가 무섭다”고 토로.

부천 소재 L모(35세) 주부는 “2살, 5살 아이를 키우고 있어 하루 종일 에어컨을 사용해야 하는데 정부가 고작 1만 여원 정도만 할인 해주는 것이 무슨 대책마련이냐”고 강하게 비난.

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정부의 전기료 인하 정책이 너무 급하게 마련하다 보니까 서민들이 느끼는 현실적인 전기료 인하를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며 ”천재지변 폭염에 서민들이 마음 놓고 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낮은 할인정책에 오히려 전기사용이 부담이 된 셈‘이라며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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