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1.4.12 월 20:53
> 오피니언 > 가십
“정치는 아무나해도 경제는 똑똑한 사람이”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 2018년 10월 29일 (월) 07:38:22
수정 : 2018년 10월 29일 (월) 10:44:3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경기침체와 관련 국민들 사이에서 오가는 얘기가 점점 “외환 이후보다 훨씬 살기가 어렵다”는 불만이 부쩍 늘어나 초미 관심.

특히 청장년층의 고용이 안 되고 있는 것과 관련 “허구한 날 남북문제로 소진하고 있으니 국민경제에 눈 돌림 틈이나 있겠느냐”고 힐난.

더욱이 “이번 국감을 보면서 여야 국회도 정신을 덜 차렸다”고 맹비난.

정부의 집값 안정대책은커녕 서울에 집 장만하려고 부동산 정보에 귀를 기울이는 국민들 모습 속엔 미래가 얼마나 불안하면 부동산투기에 목을 맬 정도이겠냐고 볼멘소리.

특히 영양가 없는 국감에 여야가 시간을 허비하는 동안 국민경제는 빚으로 얼룩지고 있다고 개탄.

서울 구로구의 K모(45)씨는 “자영업 식당을 10년 가깝게 해 왔지만 요즘처럼 장사하기 어려운 것은 처음”이라며 “가게 세도 못 낼 지경”이라고 한숨.

특히 그는 “손님이 없을 정도가 아니라 마치 낚시 가서 입질을 받는 것처럼 무작정 기다려야 할 정도”라고 울상.

서울 삼성동 선릉근처에서 5년째 커피숍을 운영하는 l모 (40세) 여사장도 “오전 출근부터 저녁 9시까지 하루 종일 가게를 지켜도 손님이 없다”며 “올 들어 부쩍 장사가 안 된다”고 심정을 털어놓기도.

이유가 무엇인 것 같으냐는 질문에 “소비자가 지갑을 열지 못하는 이유는 장바구니가 물가가 엄청 올라 커피도 대부분 직장 내에서 마시는 것 같다”고 설명.

최근 직장 내에서 도시락을 싸갖고 다니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어 퇴근길에 들러 커피한 잔 마시던 풍토도 사라졌다는 게 인근 주변 커피숍 주인들의 탄식.

Y모(55세) 커피숍 사장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알바도 내 보내고 하루 12시간 꼬박 일해도 가게 세 내고 나면 남는 게 없다”며 “정부가 경제대책 마련한다는 게 벌써 2년이나 지났는데도 깜깜 무소식”이라고 질타.

이어 그는 “나는 무식해서 모르겠지만 똑똑한 여야정치인이나 정부, 청와대 사람들은 너무 유식해서 그런지 국민생활이 얼마나 힘겹게 이어가고 있는지 조차를 모를 것”이라고 꼬집기도.

이들 자영업자들의 한결 같은 바람은 “정치는 아무나 하더라도 경제만큼은 똑똑한 이들에게 맡겨야 한다”고 날선 비판.
 

.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 본 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10 (성수동1가) 서울숲ITCT지식산업센터 507호 (우)04780  |  대표전화 : 02-6430-5060  |  팩스 : 02-6430-5046
발행인 : 윤동승.신성우 | 편집인 : 윤동승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동승  |  등록번호 : 서울 아03281 | 등록일 : 2014. 8. 6 | SINCE 2013
Copyright © A-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