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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손혜원 모두 지구를 떠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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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년 01월 22일 (화) 10:05:02
수정 : 2019년 01월 22일 (화) 13: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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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역 부동산 투기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을 둘러싼 각종 소문이 난무, 한국의 정치판이 얼마나 말이 많은 동네인지를 실감.

특히 민주평화당 박지원이 “손혜원에게 모두 속았다”라고 비난하는 바람에 당사자인 손 의원은 차기총선 때 낙마운동을 벌이겠다고 맞불을 놓자 정치권은 두 사람의 막장 드라마가 재미있는 듯 관전평을 쏟아 내기도.

야당 K모 의원은 “두 사람 다 문제가 있는 분(?)들”이라며 “누가 누구를 나무랄 것 없이 두 분 모두 같이 지구를 떠나거라”고 예전 코미디언 말을 흉내 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에 동료 L모 의원은 “손 의원이야 부동산 갖고 노니까 큰일이야 안 생기지만, 박 의원이 한 번 쓸고 지나 간 자리엔 풀도 나지 않는다”며 방사선 물질(?)이라고 말해 한바탕 폭소.

또 다른 야당 P모 의원은 “부친 독립유공자 재신청을 하기위해 보훈처장을 만났다는데, 나도 한번 만나면 돌아가신 아버지도 독립유공자로 만들 수 있는지 남산에 용한 점술 집을 찾아 가야겠다”며 조크.

은퇴한 정치인들 모임에 나온 전 A모 의원은 “국회의원 신분이라는 것을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아무리 명분이 좋아도 수십 채 집을 사들이는 행위는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 이라며 “손 의원이 분멸 없는 행동을 한 것”이라고 지적.

이어 그는 “인사청문회가 생긴 후 국회도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을 써야 하는 시대”라며 “어쩌다 공무원(어공)이 된 국무위원은 고작 1년 남짓 장관직에 머물지만 국회의원은 4년이라는 세월의 임기를 끝마쳐야하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한다”고 충고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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