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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첫 태블릿PC 오늘공개
민정원 외신기자  |  jwmin@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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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12년 06월 19일 (화) 06: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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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도서업체인 반즈&노블과 손잡고 전자책 형태로 된 태블릿PC를 선보인다.

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IT 전문매체인 테크크런치 등 주요 언론이 이 같이 보도했다. 

특히 MS가 직접 디자인하거나 생산한 태블릿PC가 공개될 가능성도 제기, 주목되고 있다.

즉 세계 유수 소프트웨어 업체인 MS가 하드웨어 시장 진출을 꾀한다는 점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MS는 18(이하 현지시간)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예정에 없던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20일부터 이틀간 윈도폰 개발자 회의도 연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MS가 37년 역사상 처음으로 태블릿PC를 공개할 것"이라며 이름을 밝히지 않은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새로운 태블릿PC에는 MS 차기 운영체제(OS)인 윈도8 또는 윈도폰8이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MS는 지난 4월 반즈&노블과 전략적 제휴를 하고 3억달러를 투자했으며,  반즈&노블은 전자책 단말기 `누크(NOOK)` 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를 만들었고, MS가 이 회사 지분 17.5%를 사들였다는 것.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18일 발표할 태블릿PC가 반즈&노블과 합작한 제품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 제품에는 `X박스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이 제공될 전망이다. MS 콘솔 게임기인 `X박스`에 탑재된 서비스로, 영화 스포츠 등 콘텐츠를 내려받지 않고 바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엔가젯은 "X박스 전용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태블릿PC에 접목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MS는 자사 OS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태블릿PC`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보인다. 태블릿PC는 MS 모바일 OS인 `윈도폰` 저변 확대에 일조하는 동시에 PC OS인 `윈도` 아성을 지켜줄 수 있기 때문이다.

MS 윈도폰과 윈도 OS는 태블릿PC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즉 MS 측 전략은 태블릿을 중심축으로 PC와 스마트폰 OS 시장을 동시에 잡겠다는 것이다.

MS는 삼성전자, 에이서, 아수스 등 글로벌 PC 회사와 손잡고 윈도8이 탑재된 태블릿PC를 올해 하반기 선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미국 행사에서 `윈도폰8`이 적용된 반즈&노블 태블릿PC가 공개된다면 MS 측 전략이 보다 분명히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MS는 여기에다 콘텐츠 분야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MS는 미국 최대 케이블 사업자인 `컴캐스트`, 스포츠 채널 ESPN 등과 협력해 콘텐츠 제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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