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기업 와이즈와이어즈는 지난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제18회 대한민국 SW기업경쟁력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창출 기여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SW기업경쟁력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소프트웨어공제조합, 지식정보화연구소, 전자신문이 매년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와이즈와이어즈는 지난해 '기업역량 강화 부문 최우수상'과 '임베디드·모바일 부문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기업 와이즈와이어즈는 '제18회 대한민국 SW기업경쟁력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 대상을 받았다. 앞줄 우측 4번째가 박성호 사장.

와이즈와이어즈는 2003년부터 국내외 고객 소프트웨어 테스트 품질향상에 노력해 왔다. 현재 약 300명의 테스트 전문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고, 전자, 통신, 전자상거래, 카드, 금융, 의료,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들을 돕고 있다.

또한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8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26일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에는 155%, 하반기에는 148% 매출을 달성했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7년 120명, 2018년 13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한편,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신규 입사자 교육과 경영진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매월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와이즈와이어즈는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업무 역량을 확장할 수 있도록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일본, 중국 등 해외 법인과 지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회사 리조트·콘도를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는 와와 멤버십 클럽과 숙박비를 전액 지원하는 여름·겨울 성수기 리조트, 가족 행사, 장기 근속자 포상, 동호회 활동, 결혼기념일 축하, 생일도서 전달, 휴가사용 촉진제도 등 다양한 복지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박성호 사장은 "와이즈와이어즈는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며 "회사는 생존하고, 고객에게는 감동을 주고, 구성원께는 행복을 주는 회사의 경영원칙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