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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黃 악수 패싱' 비판 민경욱에 "참 못났다""생트집 잡을거면 기념식 왜 왔나…대꾸할 가치 없을 정도로 황당무계"
정치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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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19년 05월 20일 (월) 12: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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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악수를 생략한 것을 두고 비판을 퍼붓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일제히 반격에 나섰다.

특히 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이 문제를 제기한 만큼 당의 '입'인 대변인들이 선봉에 섰다.

20일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적반하장식 억지 시비 걸기 행태'라고 정색하고 비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참 못났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어쩌다가 악수 한번 못하고 지나간 것을 생트집 잡아 불필요한 갈등만 만들어내려 혈안이 되어 있으니, 이럴 거면 대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는 왜 왔는지 의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기념식에 다녀와서도 고장 난 녹음기마냥 '북한 타령'을 하며 제대로 대접받지 못했다고 생떼를 부리는 한국당의 모습은 부끄러움 그 자체"라며 "김 여사의 행동은 유시민 이사장의 지령에 따른 것"이라는 민 대변인의 주장은 대꾸할 가치가 없을 정도로 황당무계하다"고 비판했다.

이해식 대변인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경욱 한국당 대변인, 감성이 좀 남다른 것 같다. 언젠가 주민 반응이 성에 안 찬다고 가래침을 길바닥에 뱉다가 구설에 오른 적 있었는데, 황 대표가 영부인과 악수를 못 했다고 동네방네 떠들어대는 폼이 꼭 가래침 뱉는 수준"이라고 일갈했다.

그는 "댓글 핑계 대며, 영부인이 유시민 이사장의 지령을 받았다고 조롱한 것도 가래침 맞은 것처럼 기분 더럽긴 매한가지"라며 "어이없고 철없는 사람들이다. 어떤 말도 무겁게 가라앉는 5월 18일 광주에 다녀와서 고작 한다는 말이 악수 타령인가"라고 꼬집었다.

또 "스스로 예를 갖추고 예를 구하라. 역사에 대한 예의도 없이 광주에 가서, 물세례만 받고 왔다고 푸념 늘어놓는 것인가"라며 "참 구제 불능, 가래침 감성"이라고 질타했다.

설훈 최고위원은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징계 절차 등 황 대표가 어떤 액션을 취했으면 김 여사가 외면했을까 싶다"며 "황 대표 자신이 제대로 정리 못 한 데 대한 일종의 추궁이지 않았느냐 생각이 든다. '정확히 정리하십시오'란 뜻"이라고 주장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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