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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좋은 약도 때 놓치면 무용지물"추경 앞세워 對野 압박..."한국당, 국회로 돌아오라"
정치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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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년 05월 21일 (화) 10: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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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6조7천억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자유한국당을 향한 국회 정상화 압박을 이어갔다.

민주당은 특히 이날로 정부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27일째를 맞았지만 한국당이 여전히 장외투쟁을 이어가 자칫 추경 집행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면서 공세를 폈다.

21일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시급한 민생경제 상황을 생각하면 국회에 허락된 시간이 많지 않다"며 "정치권의 사정만으로 국민에게 '좀 더 기다려달라'고 양해를 구할 수도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야당 원내대표들이 국민을 위해, 국회 정상화를 위해 통 크게 결단해 줄 것을 호소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미중 무역 갈등으로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며 "커지는 글로벌 경기 하방 위험에 맞서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속히 추경을 처리해 경제 현장에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 리스크 극복을 위해 국회가 나서야 한다"며 "아무리 좋은 약도 때를 놓치면 무용지물이다. 조속한 국회 정상화와 신속한 추경 처리에 협조하라"고 한국당에 호소했다.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도 추경안 심사가 이뤄지지 않는 데 따른 안타까움을 토로하면서 "민생을 위하는 길은 결국 추경안을 하루라도 빨리 통과시키는 것"이라고 가세했다.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추경안의 평균 규모는 17조원, 평균 처리일수는 26일"이라며 "그러나 이번에는 6조7천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두고 26일이 지나도록 시정연설 날짜도 잡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정 원내대변인은 "재난복구와 민생경제를 위한 추경안 처리가 이번 주말을 넘기지 않고 처리되기를 기대한다"며 "야당 원내대표들에게 대승적 결단을 요청 드린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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