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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08년 10월 07일 (화) 15:1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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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브라우저 제조사인 오페라소프트웨어(대표 욘 본 테츠너)가 속도와 기능을 향상시킨 오페라 ‘데스크탑 9.6’ 버전을 8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오페라 ‘데스크탑 브라우저’는 휴대폰에 탑재돼 풀 브라우징을 구현해 주는 ‘오페라 모바일’의 기반이 되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오페라 ‘데스크탑 9.6’은 ▲ 사용자가 선호하는 검색엔진과 방문한 웹사이트를 기억해주고, 브라우저에서 메모한 내용이나 북마크, 단축 다이얼 등을 표시해 주는 ‘오페라 링크’ ▲보다 향상된 속도의 페이지 응답과 로딩 ▲특정 웹 페이지의 기사 등을 구독이나 북마크 하기 전 RSS 피드 내용을 미리 보여주는 ‘RSS 미리 보기’ ▲기존의 한국어 지원에 더해 인도네시아어, 우크라이나어, 에스토니아어, 힌두어, 텔루구어, 타밀어 등 ‘다양한 언어의 추가 지원 ’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오페라는 기존에 ▲클릭 한번으로 설정해 놓은 사이트로 이동이 가능한 ‘스피드 다이얼’ 기능 ▲인터넷을 하면서 메모가 가능한 ‘메모기능’ ▲브라우저 종료시 사용 중이던 탭을 저장시켜 줘 브라우저 재 시작 시 작업 중이던 탭을 그대로 보여주는 ‘탭 저장기능’ ▲마우스만으로 웹 페이지를 이동할 수 있는 ‘마우스 제스처’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선보였다.
오페라 욘 본 테츠너 대표는 “오페라는 브라우저를 사용자의 니즈에 맞추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새로운 오페라 데스크 탑 9.6은 더 많은 사람들이 오페라를 선택하게 만드는 이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페라 ‘데스크탑 9.6’은 리눅스, 맥, 윈도에서 모두 사용 할 수 있다. 홈페이지(www.opera.com)에서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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