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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미사일 실체에 속은 韓美<단독>트럼프 ‘생 쇼’& 韓외교 ‘허당’...누구 책임?
윤상진 기자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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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년 08월 08일 (목) 08:35:20
수정 : 2019년 08월 09일 (금) 07: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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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단독] 북한이 지난 6일 쏜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으로 확인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신형 탄도미사일 도발을 괜찮다고 표명한 KN-23 기종은 이스칸데르 전력화의 최종단계라는 것이 군사전문가들의 평가다.

이 탄도미사일의 고도는 약 37㎞, 비행거리는 약 450㎞로 파악됐다. 최대 비행속도는 마하 6.9 이상으로 분석됐다는 점에서 이미 북한의 핵미사일 타격능력이 고도화를 구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 평양 상공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KN-23과 동일했다.

쉽게 말해 핵1위국 미국에 단 한발이라도 위협하는 핵미사일 채비를 갖췄다는 점이다. 미국이 가장 염려하는 단 한발의 핵미사일이 본토에 떨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보인다는 점이다.

이는 트럼프가 차기정권 창출의 정치적 계산에 안이하게 웃고 떠드는 사이에 벌어진 일이란 점에 주목된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비핵화 ‘치킨게임’으로 시간을 끌면서 핵미사일 공격력을 물밑에서 성공적으로 실현시키고 있었다는 결론이다.

한미 정부 당국자들이 북한의 핵미사일 실전배치를 별거 아니라며 등한시 바람에 김정은은 여유 있게(?) ‘스텝 바이 스텝’ 식으로 핵 보유 국가에 성큼 다가서는 모습이다.

북한의 이런 모습을 아직도 한미 당국자가 괜찮다는 식의 사고를 가졌다는 게 문제다.

북한이 유엔과 미국의 대북제재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핵 개발을 해온 것을 이제 사 후회를 해본들 물 건너갔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

특히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평양 상공에서 대담하게 발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그 충격은 더하다.

한미당국이 겉으론 태연한 척 해도 누가 이 책임을 지겠는지 아무도 답변이 없다는 게 더 큰 문제다.

한미 모두 자국민들에게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을 정확하게 알려주지 않은 게 훗날 책임론이 불거질 것으로 우려되는 대목이다.

트럼프의 재선위한 생 쇼(?)와 문재인정부의 허당(?)외교로 김정은 입가엔 미소가 끊이질 않고 있는 모양새다.

이제부터 문제는 김정은의 태도 돌변이다. 대한민국 영토에서 트럼프와 김정은이 남북 군사분계선을 넘나들면서 웃음을 짓던 가면 속에는 신형 핵개발을 착착 진행해온 그가 서서히 실체를 드러낼 게 분명하다는 점이다.

김정은의 돌발 상황은 철저하게 북중러 3국 지도자 간 물밑거래로 이미 시나리오가 작성됐을 것이란 예측이다.

김정은의 요구는 트럼프가 예상하지 못한 철두철미한 방어선을 치며 요구할 것이 확실하다는 것이다.

즉, 조건을 들어주지 않으면 비핵화는 안하겠다는 강짜가 벌써부터 그려지는 대목이다.

결국 가장 유리한 조건을 김정은이 내세울 것이고, 트럼프는 언제까지 허허실실 군사력 압박으로만 겁만 줄 것인지에 해답이 보이질 않는 게 사실이란 점이다

차라리 북 핵실험장소에 단 한번이라도 무력 군사작전이라도 해 봤다면 벌써 끝날 일을, 트럼프가 종이호랑이(?) 일뿐 그만한 배짱이 없다는 것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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