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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무시한 트럼프의 '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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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년 08월 10일 (토) 09: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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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나흘 만에 탄도미사일을 또 쏘아 올렸다. 이는 한미연합 훈련을 겨냥한 무력시위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북한이 이처럼 유엔 제재에도 미사일 발사실험으로 압박하는 이유는 미국 트럼프행정부의 느슨한 대북정책 때문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더욱이 트럼프가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오늘 "어제 아름다운 김정은의 친서를 받았다" 며 “나도 한미훈련이 마음에 안 든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는 것은 대한민국 정부를 아예 대놓고 깔보는 처사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야당은 이 같은 트럼프의 태도에 대해 문재인 정부 누구하나 나서서 올곧은 말 한번이라도 하는 이가 없다는 것도, 어찌 보면 당정청의 능력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지적이다.

사실 1년 전만해도 ‘로켓 맨’으로 김정은을 폄하해 무시하면서 미국이 세계최강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겁주던 이가  트럼프다.

그런 그가  이제는 대놓고 김정은의 미사일 무력도발에는 모르쇠고, 친서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 태도를 바라보는 세계여론은 둘째 치고, 우리국민들의 분함은 누가 풀어주겠냐는 반문이 나온다.

일본의 경제보복에 미국은 '나몰라라'로 외면하는 트럼프행정부에 우리 외교부는 ‘꿀 먹은 벙어리’이었다.

이에 외교전문가들은 강경화 외교장관의 능력을 두고 가타부타 하는 시기는 지났다는 평가다. 강 장관의 무능한 외교는 차제하고 누군가라도 정부의 대표가 미국의 대북정책에 대통령을 대신해서라도 엄중한 경고를 해야 한다는 충고다.

특히 한국을 겨냥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전날 트럼프에게 김정은이 친서를 보냈다는 것도 한국정부를 엿 먹이는(?)의도가 읽혀지는 대목이라는 지적이다. 

쉽게 말해 미사일 발사 전날 트럼프에게 일종의 재가를 받은 다음 보란 듯이 행동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다.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재발사가 한미연합훈련에 불만을 품어서 김정은이 행동을 했다는 보도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분한 마음을 정부가 무엇으로 풀어줄 것인지 염려되는 대목이다.

이런 상황을 감지못하고 개각을 단행한 것도 문제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개각때문에, 아직 인사청문회도 안한 상황이라서, 등등 또 개각때문에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 핑계는 결국 정보부재라는 점이다. 미 백악관과 김정은의 주고받는 정보자체가 아예 먹통이라는 점이 드러난 셈이다.

북한의 막 가파 행동에 동조하는 듯한 트럼프의 정치적 계산놀음에 말 한마디도 못하는 당정청의 쇠약한 모습을 바라보는 5천만 민심을 정부가 주목해야한다는 여론이다.

사실 국민들은 여야 정치권이 누가 정권을 잡던 국민들 무관심이다. 첫째는 경제안정이고, 둘째는 국방안정이다.

경제가 있어야 나라가 있고, 경제가 없으면 나라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자주국방이 없으면 나라도 없는 법이다. 이 상식적인 것을 국민은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의 대선놀음 쇼맨십, 김정은의 비핵화 '치킨게임'속에서 부대끼며 녹아나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들 이라는 것을 새삼 인식해야 할 때라는 것이다.

(사설 내용은 본지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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