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9.11.20 수 11:08
> 뉴스 > 국회·정치
국회 예산소위 첫날부터 '삐걱'與 '김재원 막말' 사과요구에 개의 11분 만에 정회
정치팀  |  press@a-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 2019년 11월 11일 (월) 11:16:07
수정 : 2019년 11월 11일 (월) 11:37:4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가 심사 첫날 자유한국당 소속 김재원 예결위원장의 '막말' 논란의 영향으로 시작하자마자 정회되면서 파행을 빚었다.

11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들이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김 위원장에게 최근 당내 행사에서 '이해찬 대표가 2년 안에 죽는다'는 택시기사의 발언을 전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면서다.

민주당 전해철 의원은 "예결위를 원만하게 이끄셔야 할 분으로서 국민 입장에서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었다고 판단한다"며 "정상적인 심사를 위해서는 최소한 위원장의 사과 표명이 있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전 의원은 "예결위 본회의에서 운영위에서 있었던 일 때문에 (청와대) 정무수석도 오셨고 총리까지 결국 사과를 했다"며 "원만한 진행을 위해 그런 것 아니었나"라고 김 위원장을 압박했다.

이에 한국당 박완수 의원은 "한국당이 강기정 정무수석 (사과 요구를) 이야기한 것은 예산심사 과정이었기 때문이었고 김 위원장의 발언은 예산심사와 관계가 없다"며 "과거 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 폄하한 건 다 사과했느냐. 왜 심사장에서 그런 이야기를 꺼내는지 이해할 수 없다. 정치공격밖에 안 된다"고 반박했다.

김 위원장은 "제 발언으로 논란이 야기되고 예결위 소위 심사가 논란이 된 데 대해서는 유감을 표명한다"면서도 "제 발언은 전혀 누구를 비방하거나 정치적인 공격을 하려는 의도나 내용이 포함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에 사과한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맞섰다.

전 의원은 "위원장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라며 "(발언에 나온) 그런 마음이 있다면 어떻게 공정한 회의 진행을 기대하나"라고 재차 문제를 제기하며 정회를 요구했다.

사과 요구를 놓고 여야 의원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자 김 위원장은 개의 11분 만에 정회를 선언했다.

결국 여야 간 이견이 좁혀지지 못하면서 오전 회의는 진행되지 않았다. 예결위는 오후 1시 50분 여야 간사 회동을 통해 회의 속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정치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 본 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10 (성수동1가) 서울숲ITCT지식산업센터 507호 (우)04780  |  대표전화 : 02-6430-5060  |  팩스 : 02-6430-5046
발행인 : 윤동승.신성우 | 편집인 : 윤동승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동승  |  등록번호 : 서울 아03281 | 등록일 : 2014. 8. 6 | SINCE 2013
Copyright © A-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