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0.8.15 토 07:35
> 뉴스 > 국제
폼페이오 "北 핵포기 설득 계속"GP총격엔 "우발적"...김정은 공백기 정보엔 말 아껴
국제팀  |  press@a-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 2020년 05월 04일 (월) 04:54:02
수정 : 2020년 05월 04일 (월) 10:22:0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재가 확인된 것과 관련해 북한의 핵무기 포기라는 임무는 똑같다며 북한 비핵화 의지를 재차 밝혔다.

또 비무장지대 감시초소(GP)에서 남북 간 총격이 오간 데 대해 우발적인 일로 평가했다.

3일(현지시간)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미 ABC방송 '디스 위크'에 출연해 김 위원장이 지난달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 참배 불참 등 지난 3주간 무엇을 했다고 보느냐는 사회자 질문에 "우리가 아는 것을 당신과 공유할 내용이 많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김일성 주석 생일 때 참배하지 않는 선택을 한 이유를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폼페이오 장관은 "김 위원장이 장기간 대중의 시야에서 벗어나 있던 다른 기간도 있었다는 것을 안다"며 "그래서 그것이 전례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도 어제 전세계가 본 똑같은 이미지를 봤다는 것 외에 당신과 공유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며 재차 구체적 언급을 피한 뒤 해당 이미지에서 김 위원장은 살아 있고 잘 지내는 것처럼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그 어떤 것에도 불구하고 북한에 핵무기를 포기하라고 설득하고 검증하는 것, 그러고 나서 북한 주민을 위해 더 밝은 미래를 창출하려는 우리의 임무는 똑같은 상태로 남아 있다"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래 집중해 온 일이자 우리가 앞으로 계속 노력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 위원장이 공백 기간 심하게 아팠다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그에 관해 어떤 것도 말할 수 없다"고 답변을 피했고, 김 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나 심혈관 질환을 겪었는지 추가 질문에도 "오늘 어느 것도 더 말할 수 없다"며 같은 태도를 취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김 위원장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기간에도 그의 거취와 관련한 언론의 질문에 구체적인 언급을 꺼렸지만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비핵화라는 임무는 똑같다는 입장을 수차례 밝혀왔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한국시간으로 3일 오전 비무장지대 감시초소에서 남북 간 총격이 오간 데 대해 "우발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그 보도를 봤고 일부 우리 내부 정보도 봤다"며 "적어도 최초 보고는 몇 발의 총탄이 북한으로부터 넘어왔다는 것이라고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대응 사격을 가했다"며 "지금까지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양측 모두에 아무런 인명 손실이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3일 오전 7시 41분께 중부 전선 한 감시초소가 북측이 발사한 총탄 수발에 맞는 상황이 발생했고, 우리 군은 10여발씩 2회여 걸쳐 경고사격을 한 뒤 사격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의 경고 방송을 했다.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이 20일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 드러낸 뒤 총격이 이뤄진 점에서 의도적 도발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우리 군은 의도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

국제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 본 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10 (성수동1가) 서울숲ITCT지식산업센터 507호 (우)04780  |  대표전화 : 02-6430-5060  |  팩스 : 02-6430-5046
발행인 : 윤동승.신성우 | 편집인 : 윤동승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동승  |  등록번호 : 서울 아03281 | 등록일 : 2014. 8. 6 | SINCE 2013
Copyright © A-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