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0.7.12 일 19:18
> 뉴스 > 국회·정치
국회의장단 초유의 충남출신 독점
정치팀  |  press@a-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 2020년 05월 31일 (일) 07:03:33
수정 : 2020년 05월 31일 (일) 17:29:1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국회의장단을 특정지역이 모두 차지하는 초유의 상황이 예고되고 있다.

개원을 앞둔 21대 국회의 의장과 부의장 2명이 공교롭게도 충남 출신으로 내정됐기 때문이다.

21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은 대전이 고향이다. 대전고를 나와 대전 서구갑에서 내리 6선을 했다. 부인인 한명희 여사는 충남 공주에서 대학을 나왔다.

헌정 사상 첫 여성 국회부의장이 되는 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지역구가 경기도 부천시 병이지만 고향은 공주로, 공주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했다.

야당 몫 부의장으로 유력한 5선의 미래통합당 정진석 의원은 서울 성동고를 나왔지만 고향은 역시 공주다. 지역구 충남 공주에서 4선을 기록했다.

의장단 세명이 모두 충남 출신이고 본인 또는 배우자의 뿌리가 공주라는 것이 눈길을 끈다.

의장단이 87년 민주화 이후 한국의 정치권력과 인맥을 사실상 분점해온 경상, 전라도가 아닌 충청도를 출생지로 연결된 경우는 유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대 국회의 경우 전반기는 모두 전라도 태생이었다. 정세균 의장이 전북, 심재철 박주선 부의장이 광주 전남이다.

후반기는 의정부 토박이로 유명한 문희상 의장이 경기, 이주영 주승용 부의장이 각각 경남, 전남 출신이다.

미래통합당의 전신 새누리당이 원내 1당이었던 19대 국회는 전반기 강창희 의장이 대전, 이병석 경북, 박병석 대전으로, 후반기는 정의화 의장이 부산, 정갑윤 울산, 이석현 전북으로 지역안배가 이뤄졌다.

21대 국회를 이끌 의장단 트로이카가 충남을 연고로 해 하나로 묶이면서 그 어느 때보다 말이 통할 것이란 기대감을 낳고 있다.

김상희 의원은 "의회 지도부가 모두 충남이라 고향이 난리가 났다"며 "박병석 의원은 선배로서 늘 조언과 격려를 많이 해주시고 정진석 의원도 고향이 같아 늘 반갑게 대한다. 서로 이야기가 잘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

정치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 본 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10 (성수동1가) 서울숲ITCT지식산업센터 507호 (우)04780  |  대표전화 : 02-6430-5060  |  팩스 : 02-6430-5046
발행인 : 윤동승.신성우 | 편집인 : 윤동승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동승  |  등록번호 : 서울 아03281 | 등록일 : 2014. 8. 6 | SINCE 2013
Copyright © A-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