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9일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워크 솔루션인 'T비즈포인트'에 가입한 회선 수가 5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첫 을 보인 T비즈포인트는 일부 대기업에서만 사용하던 스마트워크 솔루션을 중소기업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가입 회선 수 3만을 돌파한 지 1년 만에 2만이 더 늘어났다는 평가다.

이 서비스는  ▲고객관리시스템 ▲전사자원관리시스템 ▲웹하드·메신저·게시판·문서작업실 등 중소기업이 꼭 필요로 하는 기능을 한데 묶고 기업이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 사용 가능토록 한 것이 돋보인다.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고객사들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웹 접근성, 개인정보보호 관련 이슈에 대해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

이러한 기능에 힘입어 서비스 해지율이 매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게 SK텔레콤측 설명이다.

서비스 출시 1년차였던 지난 2010년 해지율은 4%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3%로 줄었으며 올해는 1% 미만을 기록 중이어서 이용 기업들의 만족도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SK텔레콤은 5만 회선 수 돌파를 기념해 숫자 5만과 관련한 스토리를 응모하면 2명을 선발해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홈구장에서 류현진 선수의 경기를 직접 볼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T비즈포인트 홈페이지(www.tbizpoin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