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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08년 11월 05일 (수) 08:4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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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내년 전세계 반도체 시장의 전년 대비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가트너는 3일(현지시각), 2009년 전세계 반도체 매출액 규모를 전년 대비 1% 늘어난 2820 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당초 이 업체가 예측한 3077억 달러(전년비 7.8% 증가)에 비해 257억 달러가 인하된 것이다.
이는 올 4분기 반도체 업계 불황을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가트너는 지난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약 5% 성장 예측이 달성된 데 반해, 4분기에는 2% 증가한 2794 달러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다.
이후 마이너스 성장률로 전환, 결국 내년 반도체 업계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가트너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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