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국회에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의 예방을 받는다.

20일 이 대표와 해리스 대사는 외교·안보 현안을 비롯해 한미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이 대표가 국무총리로 재임할 당시 수차례 만난 바 있다.

이번 예방은 해리스 대사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 대표 취임 후 두 사람의 면담이 추진돼 왔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등으로 미뤄지다 민주당의 한반도 태스크포스(TF) 출범을 계기로 성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