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LTE어드밴스트(A)의 서비스 지역을 30일부터 84개 도시 중심가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7일 서비스를 개시하고서 서울 전역을 비롯해 66개 도시의 중심가와 103개 대학가에서 LTE-A를 제공해 왔다.

이 회사가 애초 밝힌 커버리지 확대 계획보다 한 달가량 빠른 것이다. SK텔레콤은 이용자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한달 먼저 LTE-A 커버리지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연말까지 총 3만2천식의 LTE-A 기지국을 구축해 각 도시의 중심가 외 다른 지역으로 LTE-A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서비스 대상 대학가 수도 300여곳으로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