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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좋은게 아니라 트럼프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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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년 11월 10일 (화) 07:59:39
수정 : 2020년 11월 10일 (화) 07: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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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교포사회에서 바라본 트럼프 대(對) 바이든의 인지도가 의외로 반반 이라는 것.

트럼프가 쇼맨십이 강한 탤런트 이라면 바이든은 조용한 성품의 공직자로 대별 된다는 것. 이는 미 국민지지층이 뚜렷하게 갈리는 이유인 듯.

한국사회에서 한 때 나쁜 남자(?)가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것처럼 다소 괴팍한 트럼프 선호층이 예상보다 많다는 게미국 현지 교포들의 반응.

어떻게 보면 막무가내 돈키호테 스타일인 트럼프의 매력(?)에 빠지면 마치 중독성 있는 매운맛에 길들여지는 것과 같다는 것.

물론 반대로 현실성 없는 트럼프에 대해 싫어하는 층도 많은 편이라고.

바이든은 어떨까. 이번 선거에서 나타났듯이 트럼프를 박빙의 차로 겨우 이긴 것을 보면 인지도가 완벽한 아니라는 점에서 의외이었던 터.

교포사회 소식통들은 "트럼프가 선거에서 패했지만 불복하면서 끝까지 법정다툼을 벌이는 이유는 4년 후 재선을 위한 노림수(?)"라고 일침.

즉 자신이든, 킹메이커로 나서든 훗날을 기약하기 위한 전략으로 절반의지지층을 이어가면서 4년 후 바이든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는해석.

어찌 보면 무서운 집착력으로 보이겠지만 이는 철저한 미국식 선거전략 이란 점에서 새삼스러울 게 없다는 것.

교포 L모 씨는 "바이든 인지도보다는 트럼프가 싫어서 표심이 뒤 바 뀐 게 이번 미국 대통령선거의 표심 현황"이라고 평가.

그는 "한국도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정권이 뒤 바뀐게 사실"이라며" 당시 야당(현 민주당) 이 좋아서 표심을 준 게 아니라 여당(현 국민의힘)이 보기 싫어서 야당에게 몰표를 몰아준 것"아니냐고 재해석 하기도.

대선은 누군가 한명이 진상(?)일 경우, 상대적으로 표밭이 대박 날 수 밖에 없는 것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똑 같은 상황이란 점에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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