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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폰 판매경쟁서 승자는 누구?삼성•LG ‘물량공세’ 속 애플•노키아•소니에릭슨 ‘온니유’
김종율 기자  |  people@cellul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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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08년 06월 10일 (화) 18: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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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하반기 휴대폰 시장을 뜨겁게 달굴 업체들의 전략제품이 거의 드러났다. 업체마다 경향의 차이를 보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물량공세’를 펼친 반면, 애플•노키아•소니에릭슨 ‘온니유’를 외쳤다.

‘전략제품’이라고 한다면 통상 1개 모델일 확률이 높다. 이 일반적인 경향을 추구한 업체가 애플•노키아•소니에릭슨이다. 이들이 이 전략을 고수할 수 있는 것은 1개 제품으로 성공을 자신하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애플은 2G용 아이폰을 출시 1년만에 600만대나 팔았고, 노키아는 자사 대표적인 멀티미디어 휴대폰인 ‘N’ 시리즈를 지난 1분기에만 1000만대나 팔았다. 소니에릭슨과 모토로라 역시 워크맨폰과 레이저를 출시 이후 지금까지 6000만대 및 1.2억대 가량 판매했다.

이들과 달리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물량공세를 펼친다. 이유는 파괴력을 확실히 검증받지 못했기 때문. 글로벌로 2위 휴대폰 업체이면서도 삼성전자는 대표적인 상품이더라도 1000만대 판매에 이정표를 두고 있으며, LG전자는 초콜릿폰이 지금까지 1800만대 이상 판매되고 있지만 일부에서 ‘밀어내기’를 제기하고 있어 삼성과 마찬가지로 전략제품에 1000만대 판매를 목표로 두고 있다.

물량공세가 폄하될 이유는 없다. 레이저 이후 후속제품을 만들지 못해 침몰 일보직전인 모토로라와 워크맨 휴대폰의 상승세가 한풀 꺾이자 역시 모토로라의 전철을 밟을 것으로 우려되는 소니에릭슨 경우에서 보듯이, 5000만대 혹은 1억대가 팔리는 제품을 내놓아도 후속작이 없으면 도루묵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1000만~2000만대가 판매되는 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수 있다면 차리라 그것이 낫다는 건 역사가 증명한다.

◆애플 3G ‘아이폰’=애플은 2G 제품으로 600만대나 판매하며 재미를 봤던 아이폰을 3G로 개량화시켜 하반기에 대응한다. 내달 11일 출시 예정.

애플에서 출시할 3G 아이폰은 UMTS/HSDPA에 대응하며, 멀티 터치 입력을 지원하는 다기능 휴대폰이다.

기본 해상도는 320×480. Wi-Fi 802.11b/g 무선랜 및 블루투스 2.0+EDR이 내장됐다. 이 외에 GPS, 200만화소 디지털카메라 등이 탑재됐다.

◆노키아 ‘N96’=노키아는 ‘N96’을 하반기 전략제품으로 내세웠다. 3분기에 출시된다. N96는 비디오와 모바일TV를 보기 쉽도록 한 멀티미디어 휴대폰이다.

듀얼 슬라이드 방식으로 2.8인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16G바이트 메모리를 탑재한 것 외 마이크로SD 카드로 최대 24G바이트를 추가로 확장할 수 있다. 500만 화소 카메라로 30fps(프레임/초) 비디오 촬영이 가능하다. 가격은 550유로.

◆소니에릭슨 ‘XPERIA(엑스페리아) X1’=지난 2월 열렸던 MWC2008 행사에서 최대 화제작이었던 제품이다. 하반기 출시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3인치 와이드 VGA 터치 패널 액정에 쿼티 풀 키보드, 가로로 열리는 아크 슬라이드 기구, 3.2M카메라, 무선랜, GPS, 블루투스를 탑재한다. 윈도 모바일을 도입했다.

이 제품은 워크맨 및 사이버샷과 마찬가지로 이 회사 브랜드 ‘XPERIA’를 도입해 모바일 웹 커뮤니케이션과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의 융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로로 슬라이드하는 ‘아크 슬라이더’형의 박형 디자인과 아이폰 같이 화면을 손가락으로 조작할 수 있는 독자 인터페이스를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삼성전자 ‘옴니아’ ‘소울’=삼성전자는 ‘옴니아’와 ‘소울’을 하반기 최대 전략제품으로 삼고 있다.

옴니아(OMNIA, SGH-i900)는 3분기에 출시되며, 햅틱 UI를 처음으로 윈도 모바일에 적했다. 햅틱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진동 피드백은 물론 배경화면 편집이 가능한 위젯 기능, 드래그 앤 드롭 방식 등을 제공한다.

특히 카메라, 음악플레이어, 포토 앨범 등에도 MS 기본 UI에 햅틱 UI도 장착해 멀티미디어 기능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500만 화소 카메라에 오토포커스·손떨림보정·스마일샷 등 고급 디지털 카메라 기능을 지원하며, GPS·FM라디오·블루투스·Wi-Fi·16G내장메모리 등도 돋보인다.

익히 알려져 있는 소울은 삼성전자의 야심작이자 스스로 “기술과 디자인이 조화된 2008년 전략 휴대폰”이라고 밝힌 휴대폰이다. 사용자와 교감하는 UX (User eXperience)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시크릿폰’ ‘KF700’=LG전자는 자사의 다양한 전략폰 중에서 내심 시크릿폰(모델명:LG-KF750)에 마음을 두고 있다. 이 제품은 5월 말 출시 이후 2주 만에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했을 정도로 인기도 누리고 있다.

LG전자의 블랙라벨 시리즈 3탄인 이 제품은 탄소섬유 등 신소재를 적용한 견고한 디자인과, 5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한 휴대폰 가운데 가장 얇다(11.8mm)는 게 특징이다.

애플의 아이폰, 노키아의 N96, 삼성전자의 옴니아,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등과 견줄 수 있는 LG전자 제품이라면 ‘KF700’을 들 수 있다.

해상도 480×240픽셀의 3인치 가로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HSDPA 단말이다. 메인 디스플레이가 터치 패널 조작에 대응하고 있어 본체를 슬라이드시키면 다이얼키가 나타난다.

본체 좌측면에 부착된 ‘Shortcut Dial’은 화면에 표시되는 버추얼 다이얼을 휠과 같이 돌려 애플리케이션을 원터치로 호출하기 위해 이용한다. LG전자측은 이 같은 3개의 조작 방식을 동시에 갖춘 제품은 세계 최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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