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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팬션, “플래시 메모리 특허 침해” 삼성 제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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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08년 11월 18일 (화) 15:3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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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와 후지쯔 합작 플래시 메모리 업체인 스팬션(Spansion, www.spansion.com)이 17일(현지시각), 삼성전자를 특허침해로 제소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은 미국 델라웨어 연방 법원과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출됐다.
스팬션은 삼성이 자사 플래시 메모리 특허를 침해했다며, 해당 제품을 탑재한 MP3 플레이어,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 등의 미국 내 판매 금지를 요청했다.
또 2003년 이후 삼성전자의 플래시 메모리 매출액이 전세계에서 300억 달러가 넘는다고 주장하면서, 손해액 3배의 배상도 요구했다.
한편, 스팬션은 삼성전자 외 애플, 아수스, 킹스톤, 레노버, PNY, RIM, 소니, 소니에릭슨, 트랜센드 등도 자사 특허 침해 기업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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