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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철수 LGU+ 전 부사장 영입 '파장'LGU+ "경쟁사 임원 영입은 치졸한 행위 법적 조치 강구" 반발
윤세훈 기자  |  yoonsh@xen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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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13년 09월 09일 (월) 19: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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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경쟁사인 LG유플러스의 부사장을 영입하자 LG유플러스가 "법적인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9일 KT는 GPDC(글로벌 파트너십 디벨로프먼트&컨설팅 비즈니스) 조직을 신설하고 김철수 전 LG유플러스 부사장을 GPDC장(부사장)으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GPDC는 LTE 르완다 구축 프로젝트 등 해외합작 파트너와의 전략 컨설팅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김 부사장은 앤더슨 컨설팅, 대한텔레콤, 선경정보시스템, 동양SHL 등을 거쳐 LG유플러스에서는 작년 12월까지 전국 영업을 총괄하는 MS(Mass Service) 본부장(부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 4월부터는 이 회사에서 자문역을 맡고 있다.

KT가 이날 인사 발령을 내자 LG유플러스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KT를 비판하고 나섰다.

LG유플러스는 "KT가 경쟁사 임원까지 영입하는 비상식적이고 치졸한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며 "법원에 김철수 자문에 대한 전직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자문은 지난 2005년 '퇴직 후 1년 동안 동종 또는 경쟁관계에 있는 사업에 고용되거나 그러한 활동에 종사하지 않는다'고 명시된 집행 임원 서약서를 제출한 바 있다"며 "김 자문의 행위는 명백한 서약서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LG유플러스는 이에 앞서 지난주에는 김 자문에게 경쟁사 취업 활동 중단을 요청하는 공문을, KT에게는 김 자문을 영입하는 행위를 중지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각각 보냈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경쟁사의 임직원에 대해 부당 채용을 할 경우 부정경쟁 방지와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위배될 수 있다"며 "KT가 김 고문을 영입한 것은 통신사업자 간 체결한 인력채용 질서 확립을 위한 협약에도 위배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KT는 "LG유플러스가 김철수 부사장을 보직해임한 만큼 이번 영입 건은 2005년 작성했던 서약서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며 "법적 검토를 끝낸 뒤 영입을 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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