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연구모임 '대안'은 오는 2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박근혜정부의 핵심 경제기조인 '창조경제' 연구를 위한 세미나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이 '자원이 없는 나라의 국가경영 : 창조경제'라는 주제로 세미나에서 발제한다. 강연에 이어 최재천 의원 등 민주당 의원 19명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 의원은 "박근혜정부의 핵심 과제인 창조경제에 대해 기존의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 이를 정확히 이해해야만 건설적 비판과 대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대안'은 지난 1월 민주당 의원들과 학자 등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으로 매달 2회 복지국가 건설, 경제민주화, 합의제 민주주의 등 8대 주요 과제를 공부하고 현안과 관련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