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단독] '코로나19'에 사활을 걸어야 할 백신접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이에 따른 후유증에 정부가 책임을 져야한다는 선 약속이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27일 코로나 확진세가 줄어들지 않는 상황에서 최선책이 국민들의 백신접종을 높여야 하는데 실제 고령층에서 미진한 이유가 부작용 후유증에 정부책임 소재가 흐릿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정부의 기존 방역정책이 오로지 '거리두기'와 '5인 모임금지'의 반복되는 상황에도 확진수자가 줄어들지 않자 내민 카드가 접종 후 '인센티브' 정책이다.

쉽게 말해 백신접종 한 사람에게는 거리제한 두기와 4인 모임 외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는 인센티브를 내걸었지만, 정부가 생각하는 70~80%대 접종이 되지 않자 고민에 빠졌다.

현재 백신접종은 안정성 논란으로 예약이 미진하다고 한다.

이유는 국민들이 화이자 백신을 신뢰할 뿐 부작용 논란이 일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은 꺼리고 있어서다. 

특히 접종 대상인 60세~75세 미만 고령층이 약품성에 대한 신뢰도가 낮다는 것이다.

정부도 백신이 부족한 상황에서 뾰족한 대책이 없어 싫든 좋든 AZ 백신접종을 강제로(?) 놓아야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신뢰성과 혹여 발생하는 후유증에 100% 정부가 책임지겠다는 약속이 먼저라는 게 국민들 여론이다.

실제 백신 접종 후 부작용에 대한 당국의 처리가 미진하다는 지적이다. 즉 접종이 직접적이지 않다는 이유를 들어 무조건 책임을 면피하려는 당국의 모습에 마찰을 빚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접종 후 발생하는 후유증을 전적으로 정부가 책임진다는 방역정책이 먼저라는 국민견해가 잇따르고 있다.

실제 백신접종 후유증으로 사망하는 해외사례에 비춰 볼 때, 우리정부도 혹시 있을 백신사고사에 대한 확연한 책임을 약속해야 한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특히 백신접종에 따른 약품 안정성과 후유증에 대한 무한책임, 그리고 외국이 기피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등 일부 백신에 대한 신뢰성 보장을 정부가 책임진다는 정책이 있어야 국민들이 믿고 따를 수 있다는 결론이다.

정부가 백신접종 후유증에 무한책임을 약속하지 못하는 이유가 당정청 모두가 자칫 이로 인한 책임소재 후폭풍을 우려한 나머지 속 시원하게 밝히지 못하는 '눈치보기' 행정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대통령이 직접 백신접종에 대한 신뢰성과 책임을 지겠다는 대국민담화가 필요하다는 국민여론이 고개를 들고 있어 주목된다.

백신접종 지연은 무조건 정부 책임이다. 또 백신접종 후 부작용도 100% 정부 책임이다. 그 것은 국민에 대한 정부가 지켜야 할 의무란 점에 이제쯤 확연한 백신 부작용 해결책을 명확하게 내놓아야 할 때라는 게 국민 여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