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코리아(총괄사장 김제임스우 www.yahoo.co.kr)는 야후 거기 지도 서비스 내에서 서울, 경기 일대 및 6대 광역시 등 전국 주요 도시를 국내 포털 중 가장 해상도가 높은 60cm급 위성사진으로 업데이트 했다고 4일 밝혔다.

야후 본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이뤄진 이번60cm급 위성 영상은 도로 위의 자동차는 물론 집 앞 골목까지 선명하게 확인이 가능한 수준으로 사용자들은 상공에서 실제로 내려다 보듯 현실감 있는 위성지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서울 상암경기장, 과천 서울랜드, 분당 정자동 등 지역 곳곳의 랜드 마크 및 주요 지형을 위성영상으로 뚜렷이 살펴 볼 수 있어 위치 파악이 한층 더 편리하다.

▲ 국내 온라인 지도 사상 최초로 초고해상도인 60cm급 위성 영상

야후 코리아는 지난 9월 전국의 약50%에 걸쳐 업그레이드 한2m급 최신영상 위성지도 서비스의 전국 지역 확대 개편을 동시에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는 2m급 위성지도의 전국 규모 개편으로, 전국 곳곳을 고해상도 위성영상으로 보다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는 구름이나 스모그가 없는 영상을 선별해 사용해 특정 지역이 가려지는 것을 최소화해 대한민국 전역을 비행기에서 내려다 보는 것처럼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야후 위성 지도 서비스의 큰 장점은 지난2004년부터 지역 검색 서비스‘거기’를 통해 축적한 다양한 지역 기반 정보 및 버스 정류장, 실시간 교통 정보 등을 지도와 접목해 사용할 수 있다는데 있다.

특히, 야후 코리아는 일반지도의 상세한 정보와 함께 위성지도의 입체감 있는 영상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하이브리드 지도’를 포털에 제공 중이며, 이번 개편과 더불어 전국 지역을1m급 레벨까지 높여 보다 또렷하게 지도 위에서 바로 해당 지역과 관련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최우일 야후 거기팀 팀장은“국내에도 이제 초고해상도 위성 지도 시대의 막이 올랐다”며,“앞으로 더욱 풍부한 지역정보와 초고해상도 지도와의 결합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