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서비스 업체 네이버는 전자우편(이메일), 달력, 클라우드 기능을 포함하는 웹 서비스에 위젯, 할 일 보기 항목을 추가해 업무 활용도를 높였다고 11일 밝혔다.

메일 서비스와 달력 서비스는 화면 오른쪽 위에 일정, 할일, 메모, 연락처, N 드라이브 같은 다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위젯(도구모음) 기능을 추가했다.

달력(캘린더) 서비스에는 '할 일 보기'가 추가됐다. 이 기능은 완료일을 설정할 수 있고 시작 전,진행 중,완료와 같이 진행 상태별로 관리를 할 수도 있다. 화면디자인도 기존 5개에 10종을 새로 넣었다.

경성민 네이버 기능형서비스 실장은 "메일, 캘린더, N 드라이브를 포함해 네이버의 웹 서비스를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효율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