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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 부장관 "종전선언 관련 韓日 협의에 매우 만족"한미 온도차 논란 불식 시도 관측…"미, 북한에 적대의도 없다" 재차 강조
국제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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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년 11월 18일 (목) 07:10:56
수정 : 2021년 11월 18일 (목) 10: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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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종전선언과 관련해 한일과의 협의에 미국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셔먼 부장관은 국무부에서 최종건 외교부 1차관 및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를 한 뒤 회견을 통해 아주 건설적 협의를 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셔먼 부장관은 이어 "계속된 협의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셔먼 부장관은 또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공동의 약속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미국은 북한에 대해 적대적 의도를 품고 있지 않으며 외교와 대화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 성취에 필수적이라고 믿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셔먼 부장관의 이러한 언급은 종전선언 추진을 둘러싸고 불거진 한미간 이견 논란을 불식시키려는 차원으로 보인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달 말 종전선언과 관련한 질문에 "우리는 각각의 조치를 위한 정확한 순서 또는 시기, 조건에 다소 다른 관점을 갖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언급, 한미 간 온도차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최 차관은 지난 14일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종전선언 논의와 관련해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언급, 관련 논의가 막바지에 이르렀음을 시사했다.

셔먼 부장관은 이날 회견에서 남중국해에서의 항행의 자유 보장 및 대만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 유지 등 인도태평양에서 국제규범을 존중하는 중요성에 대해서도 3국간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혀 중국을 겨냥하기도 했다.

국무부는 전날 한미일 차관이 모두 회견에 참석할 것이라고 공지했지만 셔먼 부장관만 참석했다.

셔먼 부장관은 한일 간 이견이 있어 공동 회견이 열리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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