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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尹, 이준석 전략 수용하자 문제 풀려"
정치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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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2년 01월 07일 (금) 10:05:23
수정 : 2022년 01월 07일 (금)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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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전날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한 데 대해 "이 대표는 감정의 골이나 이런 건 부차적이었던 문제고, 선거 대전략만 바뀌면 언제든지 같이 한다고 했다"며 "윤 후보가 (이 대표 전략을) 적극 다 수용을 했기 때문에 어깨동무를 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

7일 하 의원은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윤 후보가 중앙선대위 해체를 발표하고 기존의 흐름에 대해서 사과하고 사실상 2030 중시 전략을 발표했기 때문에 그 때 이 대표는 복귀하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선거 전략이 일종의 반문 빅텐트론 같은 거였는데, 2030이 굉장히 싫어하는 분들이 여러 명 영입돼 2030 지지율이 추락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하며 "그래서 윤 후보가 선대위를 해체하면서 사실상 이준석 대표 노선인 세대 결합론을 받아들였다. 그 때부터 문제가 풀리기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의 선거전 합류 전망에 대해 "여태까지 (윤 후보가) 실수한 것들을 보면 홍 의원과 유 전 의원도 부정적으로 봤을 것인데, 이제 제대로 가는 모습을 보이면 자연스레 지지율도 오르고 지지자들의 (합류) 압박도 강해질 것"이라며 '원팀' 결성을 낙관했다.

특히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당내 기조는 자력으로 승리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국민들은 당선 가능성이 높은 사람에게 표를 몰아주게 돼있다. 윤 후보가 원래 지지율을 회복하고 안 후보 쪽의 거품이 빠지면서 결과적으로 안 후보가 윤 후보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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