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정보통신의 이재원 대표 등 35명이 올해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인을 격려하기 위한 '제14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올 한해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에 기여한 35명을 시상한다.

산업훈장 수상자로는 항공기 안전운항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소프트웨어 정책 개발과 제도 개선을 위해 활동한 대신정보통신 이재원 대표가 선정됐다.

산업포장은 투비소프트 김형곤 대표와 MDS테크놀로지 이상헌 대표에게 각각 돌아간다.

이 외에 한정섭 대표(케이씨씨정보통신), 정창덕 교수(고려대학교), 이성남 대령(방위사업청), 구원모 대표(전자신문사), 조미성 상무(알티캐스트), 전현경 대표(데이터소프트) 등이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올해의 최고 소프트웨어에 주어지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은 엔키아의 '폴스타 제우스'(POLESTAR　Xeus)와 바이도도의 '튜트매스'(TuteMath)가 차지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최문기 미래부 장관과 전하진 의원, 권은희 의원, 강은희 의원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다.